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jpg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 식품이자,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 수단이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일으켜 졸음을 쫓는다.

하지만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커피가 졸음을 막는 수준을 넘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는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한다.

반대로 커피를 마신 뒤 도리어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영양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는 카페인이 ‘카페인 크래시(caffeine crash)’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 크래시는 카페인 섭취 후 오히려 피로가 느껴지는 현상이다.

카페인은 뇌와 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자극제다. 카페인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른데, 일부 사람들에게는 지나친 각성 효과가 일어나면서 심박동수가 증가하고 불안감이 커지며 두근거림, 떨림 등의 현상이 심해지면서 칼로리 소모가 가중되고 이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카페인은 뇌에 있는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 일시적으로 아데노신의 기능을 차단한다. 아데노신은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가 잠을 쫓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카페인이 사라지면 아데노신이 원래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때 카페인 크래시가 올 수도 있다.

카페인 크래시는 전날 수면의 양과 질, 불안 수치, 설탕 섭취량, 물 섭취량 등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커피로 인한 피로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를 마셨다면 그와 동일한 양만큼의 물을 마셔야 한다. 가령 커피를 두 잔 마셨다면 물 또한 두 잔을 마셔야 한다.

커피에 가급적 설탕을 첨가하지 않는 것도 카페인 크래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설탕을 넣으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갔다가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높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하루 7~8시간 적정 수면 시간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다음날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기는 어렵다. 아침에는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커튼을 걷고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취침 6시간 전부터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 또한 숙면을 취하고 카페인 크래시가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63623/%ec%bb%a4%ed%94%bc-%eb%a7%88%ec%85%a8%eb%8d%94%eb%8b%88-%ec%98%a4%ed%9e%88%eb%a0%a4-%eb%8d%94-%ed%94%bc%ea%b3%a4%ed%95%b4%ec%a7%84-%ec%9d%b4%ec%9c%a0/

 


  1. 이유없는 근육통 비타민D 부족

    우리 몸은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인과 같은 미네랄을 흡수하는 데 비타민D를 사용한다. 또한 비타민D는 근육과 신경, 면역기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햇빛을 쬐어 얻을 수 있고 계란이나 지방이 많은 생선, 우유나 시리얼 등 강화식품 섭취를 통해...
    Date2021.11.16 Byflexmun Views214
    Read More
  2. 뇌졸증 위험 지방에 따라 다르다.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통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과 기타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에 따라 그 위험이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하...
    Date2021.11.12 Byflexmun Views156
    Read More
  3. 적당한 음주 정말 건강에 좋을까?

    술을 적당히 마시면 잠재적인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주장을 뒤집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연구팀은 건강 보호를 위해 적당한 양의 술을 마신다는 생각에 반기를 든다. 마시는 양이 적든 적당하든 건강상 이유로 알코올 섭취를 권해서...
    Date2021.11.10 Byflexmun Views138
    Read More
  4. 카페인 크래시, 커피를 마셨는데 더 피곤하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 식품이자,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 수단이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일으켜 졸음을 쫓는다. 하지만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커피가 졸음을 막는 수준을 넘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는 등의 부...
    Date2021.11.02 Byflexmun Views610
    Read More
  5. 흐린날 식욕이 땡기는 과학적이유

    유독 을씨년스러운 춥고 흐린 날에는 음식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된다. 수제비·라면· 부침개·국밥 등 자꾸만 든든한 한 끼, 특별한 야식 메뉴 생각이 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자꾸만 먹고 싶은 이유는 바로 날씨 때문이었다...
    Date2021.11.02 Byflexmun Views326
    Read More
  6. 채소도 맘놓고 먹으면 살찔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를 듬뿍 먹는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 어떤 음식을 먹든 양이 중요하다는 것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는 다이어트와 건강 식단에 빠지지 않지만, 체중 증가와 전혀 무관하지는 않다. 체중 감...
    Date2021.10.26 Byflexmun Views184
    Read More
  7. 뜻밖의 두통을 일으키는 식품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일 정도로 다양하다. 뇌종양, 뇌염, 뇌수막염 같은 뇌 질환이 있을 때는 두통과 함께 구토도 나타난다. 열이 나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 편두통은 뇌...
    Date2021.10.25 Byflexmun Views175
    Read More
  8. 물대신 커피나 차로 마시도 될까?

    하루 물 여덟 잔. 더 정확히는 여성 2.2ℓ, 남성 3ℓ(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연구). 여간 신경 쓰지 않고는 챙겨 마시기 어려운 양이다. 그래서인지 현대인 대부분은 살짝 탈수 상태로 지낸다는 연구도 있다. 맹물 대신 차로 수분을 보충하면 어떨까. 은은한 ...
    Date2021.10.21 Byflexmun Views168
    Read More
  9. 잘모르고 있었던 계피의 효능

    계피는 향만 좋은 게 아니다. 소화를 돕는가 하면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계피. 예로부터 향신료는 물론 민간에서 치료제로 널리 쓰인 계피의 효능을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 대사 = 계피는 ...
    Date2021.10.21 Byflexmun Views158
    Read More
  10.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음식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건강하다. 피가 온몸을 도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탈이 나기 쉽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쌓이면 고지혈증,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피의 흐름...
    Date2021.10.18 Byflexmun Views2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