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3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0세 이후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던 암이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이유가 비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종류 20가지 중에서 9가지 암이 젊은 연령대에서 늘고 있는데 이는 어린이 비만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stock-photo-paris-france-june-fat-couple-lovers-walking-in-a-park-near-the-butte-montmartre-521268790.jpg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출판된 연구 서적 100여 권을 토대로 비만과 암 간의 관련성 등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이 비만율 상승과 젊은 층에서의 암 환자 증가가 연관성이 있었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나단 버거 박사는 "비만은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비만인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 병의 증세가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20~44세의 연령대에 있는 4명 중 1명이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있으며, 10명 가운데 1명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 버거 박사는 "미국에서만 1년에 비만과 관련된 암 환자가 약 14만 명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13가지 암이 비만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9가지 암이 젊은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44세 연령대에서 발생한 암의 비율은 △유방암 10.5% △대장 및 결장암 5.8% △신장암 7.8% △자궁내막암 7.3% △갑상선암 23.9% △간암 2.5% △위 위쪽에 생기는 암 6.2% △뇌수막종 16.8% △난소암 10.6%이었다.

미국 보스턴의 종양학자인 제니퍼 리지벨 박사는 "비만이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한 가지 요인은 아니지만 살이 과도하게 찌게 되면 염증을 포함해 인슐린과 다른 성장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킨다"며 "비만율을 낮추면 암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 질환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Young adults cancer: influence of obesity pandemic)는 3월 23일(현지 시간) '오비서티(Obesity)'에 실렸다.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다이어트 의지력을 탓하지 마라!!!

    살을 못 빼는 것은 의지력이 약한 탓일까? ​​​​​​​ 마른 사람이 살찌기 어려운 것처럼 뚱뚱한 사람도 살빼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게으르고 의지력이 약한 탓만은 아니라는 것. 다이어트 광고를 보면 살빼기는 무척 쉬운 일 같아 보인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쉬...
    Date2018.04.05 Byflexmun Views394
    Read More
  3. 뱃살빼는데 배스트 운동

    복부에 쌓여 있는 살을 빼면 건강을 확실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뱃살은 심장 질환, 당뇨병, 몇 가지 암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 영국의 트레이너이자 작가 줄리 버클리는 "뱃살을 뺄 생각으로 복부를 자극하는 크런치 같은 운동만 ...
    Date2018.04.03 Byflexmun Views426
    Read More
  4. 비만이 젊은 암환자를 늘리고 있다.

    50세 이후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던 암이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이유가 비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종류 20가지 중에서 9가지 암이 젊은 연령대에서 늘...
    Date2018.03.30 Byflexmun Views331
    Read More
  5. 자세만 바꿔도 기분이 바뀐다.

    혹독한 추위를 지나 포근한 봄이 찾아왔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땐 몸의 자세를 바꿔보자. 자세 변화만으로도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파워 포즈(power posing)는 발을 적당한 너비로 벌...
    Date2018.03.29 Byflexmun Views441
    Read More
  6. 다이어트 성공여부는 방법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

    ​​​​​​​ 살을 아무리 빼도 살이 빠지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이 '유전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떤 다이어트법이 한 사람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유전자 속에 이미 정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te2018.03.28 Byflexmun Views393
    Read More
  7. 미세먼지 야외운동???? / 미세먼지 마스크 선택방법

    덴마크 연구진이 환경보건전망에 게재한 지난 연구에 의하면 공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야외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규칙적인 운동이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
    Date2018.03.26 Byflexmun Views588
    Read More
  8. 족저근막염 비싼 깔창 무용지물이다.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병원에 가도 뾰족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독일 장인이 만든’ 류의 요란한 수식어가 달려 있는 기능성 보조물에 혹하기 마련. 하지만 그런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Date2018.03.22 Byflexmun Views519
    Read More
  9. 근육통이 없으면 근성장이 없는 것일까?

    운동을 하다 보면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 운동이 정말 잘되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동이 잘 되었는지 잘 안되었는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역도나 크로스핏처럼 기록이나 최대 중량을 측정하는 운동이 아니라 웨이트 트레...
    Date2018.03.20 Byflexmun Views6292
    Read More
  10. 통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

    통증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다. 이 때문에 통증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도 많다. '프리벤션닷컴'이 통증 관련 통설의 진위 여부를 짚었다.​​​​​​​ 1. 허리 통증 치료에는 쉬는 게 좋다? 외상 후 회복 기간에는 침대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아프...
    Date2018.03.14 Byflexmun Views476
    Read More
  11. 안티에이징 최선책은 운동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노화 증상을 막으려면 운동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아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남성 84명과 여성 4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연령은 55~79세였다....
    Date2018.03.12 Byflexmun Views5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