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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켜 놓은 채 잠을 자면 인슐린 생산을 막아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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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18~40세의 건강한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칠흑같이 어둡게 한 방 △어두운 방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8시간씩 자게 했다.


연구팀은 2일 동안 밤마다 이들의 눈동자 움직임과 근육 활성도, 심장 박동 등을 측정했다. 또한 아침마다 혈당 수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희미한 불빛이 있는 방에서 하루 밤만 자도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을 못하도록 저항을 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을 특징으로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몸 안에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잘 때 불빛에 노출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멜라토닌은 어둠에 반응해 뇌에서 만들어지는데 수면-각성 사이클을 조절하며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연구팀의 아이비 청 메이슨 박사는 "하룻밤만 불빛에 노출된 채 잠을 자도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불빛 아래서 잠을 자면 수면을 망칠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Light exposure during sleep may increase insulin resistance: Chronic overnight light exposure could have long-term effects on metabolic function)는 6월 4일(현지 시간)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슬립 메디슨(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7616&type=Healt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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