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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인 남자 10명 가운데 3~4명은 비만이었다. 특히 30대 남자는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정상 체중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자는 소득이 높을수록, 여자는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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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395만명의 비만율을 분석한 ‘2017년 비만백서’를 냈다. 비만율은 키와 몸무게의 비율로 따지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이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지난해 국내 전체 성인 비만율은 28.6%에 이른다.

 

비만율을 성별로 보면, 남성 비만율은 35.7%, 여성은 19.5%로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더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은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율이 7.3%, 35 이상인 초고도비만율이 0.3%에 이르는 등 비만율이 46.3%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고도비만은 여성이 0.6%, 남성이 0.2%로 여성 초고도비만자가 더 많았고, 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저체중률은 여성이 7.8%로 남성(2.1%)의 약 4배에 이르렀다.

 

비만율을 소득 수준별로 살피면, 남성은 소득 정도를 20개 단위로 나눈 20분위 중 둘째로 소득이 많은 19분위에 속한 이들이 37.4%로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편에 속하는 7분위가 33.1%로 가장 낮은 비만율을 기록했다. 소득이 많을수록 뚱뚱하고, 적을수록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이와 달리 여성은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의 비만율이 21.8%로 가장 높았고, 소득이 가장 많은 20분위가 15.7%로 가장 낮았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소득이 많을수록 비만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지역별로 비만율(체질량지수 25∼30)이 높은 지역은 강원(32.5%), 제주(31.4%), 울산(30.1%)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26.7%), 대구(27.2%), 대전(27.6%) 등이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소득이 낮을수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음식을 많이 섭취해 소득별 비만율은 ‘유(U)자’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남녀에 따라 소득별 비만율 양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공단 비만대책위원회는 이런 현상을 연구과제로 정해 생활여건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825772.html#csidxbc21eef0b99d3ae89c60ec2f50f13c0 

 

지난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남자 10명 중 4명은 비만이었고 이 중 30대 남자는 고도비만율이 7.30%에 달하는 등

46% 이상이 비만이었습니다.

소득수준과 비만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남자는 소득이 높을수록 여자는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일 가능성이 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자 1천395만명의 비만율은 33.55%였습니다. 남자는 41.29%, 여자는 23.74%로 남녀 차이가 있습니다.

성인은 신장과 체중의 비율로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봅니다.

세분화하면 저체중은 18.5 미만, 정상은 18.5∼23, 과체중은 23∼25, 비만은 25∼30, 고도비만은 30∼35, 초고도비만은 35 이상입니다.

남자는 정상이 29.99%에 불과했고 저체중은 2.05%로 적었습니다.

그러나 과체중 25.64%, 비만 35.74%, 고도비만 5.31%, 초고도비만 0.24% 등으로 비만이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큰 인구가 많았습니다.

특히 30대 남성은 BMI 25 이상이 전체의 46.26%였습니다.

여자는 정상 비율이 50.03%로 높았지만 저체중도 7.78%로 높았으며, 과체중 18.33%, 비만 19.54%, 고도비만 3.59%, 초고도비만 0.61%였습니다.

건강보험료 분위별로 비만율(BMI 25∼30)을 따져보면 남자 비만율은 남자 19분위에서 37.36%로 가장 높고,

7분위에서 33.07%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여자는 1분위에서 21.79%로 가장 높고, 20분위에서 15.68%로 가장 낮았습니다.

건강보험료 분위는 보험료를 적게 낼수록 1에 가깝고 많이 낼수록 20에 가까운데 20에 가까울수록 소득과 재산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도비만율과 초고도비만율은 남녀 모두 소득이 낮을수록 일정하게 높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소득이 낮을수록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음식을 많이 섭취해 소득별 비만율은 U자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해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남녀에 따라 소득별 비만율은 양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 비만대책위원회는 이런 현상을 연구과제로 정해 생활여건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지난해 비만율(BMI 25∼30)이 높은 지역은 강원(32.51%), 제주(31.41%), 울산(30.09%)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26.74%), 대구(27.21%), 대전(27.60%)이었습니다.

 

2017 비만백서는 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5310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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