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180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장내 미생물 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stock-photo-diet-portrait-woman-wants-to-eat-a-burger-but-stuck-skochem-mouth-the-concept-of-diet-junk-food-754317718.jpg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26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의 비만 치료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과 체중 조절의 연관성을 밝혔다. 식단 조절, 운동, 생활 습관 변화 등 체중 감소를 위해 일정한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시행 3개월 후 참가자들의 대변 검사를 통해 장내 미생물을 분석했다.


비만 치료를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은 평균 3.7킬로그램의 체중이 감소해다. 그들 중 9명은 체중의 5% 이상 살이 빠졌고, 연구팀은 이들이 평균 7.9킬로그램의 체중이 감소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평가하며 '성공 그룹'으로 분류했다. 반면, 나머지 17명은 체중의 5% 미만으로 체중이 감소했고, 평균 감소 체중은 1.5킬로그램으로 체중 감소 폭이 큰 편이었다.


연구팀은 참가를 성공 그룹과 실패 그룹으로 나누어 대변 검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성공 그룹에서는 '파스콜라르토 박테리아(Phascolarctobacterium)'가 많았고, 실패 그룹에서는 '디알리스터(Dialister)'가 눈에 띄게 많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장내 미생물이 성공 그룹보다 실패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많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보다 살을 빼는 것이 오래 걸리거나, 어려운 사람은 장내 미생물이 에너지로 탄수화물을 쓰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쓰는 것은 우리 몸에 적절한 방법이지만,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체중 감소 속도가 더디게 만들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푸르나 카시얍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생활습관 개선과 식단 조절을 동일하게 조정했을 때, 장내 미생물은 체중감소의 정도에 중요한 결정요인이었다 "며 "탄수화물 대사 능력을 증가시키는 장내 미생물과 체중 감소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메이요 클리닉 저널(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에 게재됐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8558&type=HealthNews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76
    read more
  2. 굶는 다이어트 때문에 살이 찔수도 있다.

    식단 조절은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식단 관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편한 '굶는 방식'을 다이어트의 왕도처럼 따를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Date2018.08.21 Byflexmun Views567
    Read More
  3. 암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 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
    Date2018.08.20 Byflexmun Views511
    Read More
  4. 비만이 남성호른몬 수치를 감소시킨다.

    발기부전 환자라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와 심폐 체력 운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정상적인 발기력을 유지하는데에도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 많은 발기부전 환자들이 남성호르몬이 저...
    Date2018.08.17 Byflexmun Views555
    Read More
  5. 웃고 서있는것만으로 다이어트가 된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실행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살을 좀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그랜페런츠닷컴'이 체중을 빨리 줄일 수 있는 독특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자기 ...
    Date2018.08.13 Byflexmun Views579
    Read More
  6. 똑같은 다이어트를 했는데 왜 결과는 다를까?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장내 미생물 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26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의 비만 치료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과 체중 조절의 연관성을 밝혔다. 식단 조절, 운동, 생활 ...
    Date2018.08.03 Byflexmun Views1809
    Read More
  7. 악력이 약하면 삶에 질이 떨어진다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손으로 쥐는 힘이 보통 성인의 '삶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
    Date2018.08.02 Byflexmun Views579
    Read More
  8. 다이어트와 하이힐이 여성무릎통증에 원인이다.

    아직 젊은데 무릎이 아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 우려가 있다. 특히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이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뼈의 관절 연골이 단단해야 정상인데 부드러워지고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는 것...
    Date2018.07.31 Byflexmun Views497
    Read More
  9. 운동간에 팔꿈치에서 소리나는 원인과 해결방법

    팔꿈치에서 뚝뚝소리가 나요. 벤치프레스 혹은 푸시업 운동을 할 때, 아니면 굳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팔꿈치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리고 그것이 내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1-1) 원인 : 삼두근의 단축 ​​​​​​​ ...
    Date2018.07.25 Byflexmun Views2052
    Read More
  10. 얼음이 턱관절을 상하게 한다. 턱관절 장애 안면 비대칭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음료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 그런데 무심코 깨물어 먹은 얼음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턱관절 장애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
    Date2018.07.20 Byflexmun Views547
    Read More
  11. 건강한 비만이 있다.

    비만 자체가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 연구진이 성인남녀 5만4000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 중 고혈압 같은 대사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과 사망률에 차...
    Date2018.07.17 Byflexmun Views50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02 Next
/ 102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