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침과 저녁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은 1시간 30분 늦게, 저녁은 1시간 30분 앞당겨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약 25퍼센트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stock-photo-breakfast-served-with-coffee-orange-juice-croissants-cereals-and-fruits-balanced-diet-593903873.jpg

영국 서리 대학교 시간 생물학 및 통합 생리학과 연구팀은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평소보다 아침 식사는 1시간 30분 늦추고, 저녁 식사는 1시간 30분 앞당기는 실험을 10주 동안 실시했다. 연구팀은 또 다른 7명으로 통제 그룹을 구성해 이들은 정상적인 시간대에 아침이나 저녁 식사를 하게 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 샘플과 식사 일지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아침과 저녁 식사 시간을 조정한 사람들은 체지방이 약 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정상적인 시간대에 아침과 저녁 식사를 한 사람들은 체지방이 1% 이하로 줄었다.


특히 식사 시간을 조정한 사람들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이 약 2091칼로리에서 1553칼로리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을 조절한 지원자들은 식욕이 감소하고 먹는 시간과 간식을 먹는 습관이 줄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조나단 존스턴 교수는 "아침과 저녁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 신체의 대사 리듬에 가장 맞는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되며 금식하는 시간이 증가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침과 저녁 식사 시간을 1시간 30분씩 늦추거나 앞당기는 것이 현대의 일상생활에서는 유지하기가 힘든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이번 연구 참가자의 57%가 가족과 사회생활과 양립하기가 힘들어 조정된 식사 시간을 유지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 결과(A pilot feasibility study exploring the effects of a moderate time-restricted feeding intervention on energy intake, adiposity and metabolic physiology in free-living human subjects)는 8월 29일(현지 시간) '저널 오브 뉴트리셔널 사이언스(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9020&type=HealthNews


  1. 가짜약이 잘듣는 사람이 따로있다 플라세보 효과

    플라세보 효과, 즉 설탕 따위로 만든 가짜 약을 먹거나 거짓 수술을 받고 병이 호전되는 결과는 의학계에서 흔히 목격된다.​​​​​​​ 이 효과는 너무도 명확해서 각국의 보건당국은 약물이나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할 때 반드시 진짜 처치를 받은 집단과 가짜 처...
    Date2018.09.14 Byflexmun Views349
    Read More
  2. 건강기능식품광고 믿을만 한가??

    건강 기능 식품 광고,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디까지 규제해야 할까?​​​​​​​ '이너 뷰티' 중시, 고령화 등의 변화에 따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건강 기능 식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Date2018.09.13 Byflexmun Views368
    Read More
  3. 대장암 세계 1위....음주문화 문제이다.

    한국은 위암, 결핵 등 몇 질병에서 발생률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대장암이다.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에 음주여부가 영향을 미치며, 내시경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 교수, 남수민 교수 연...
    Date2018.09.11 Byflexmun Views290
    Read More
  4. 관절에 좋은 식사법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 류머티스 관절염은 아직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다. 하지만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소염 작용을 하는 치료제로 완화한다. 음식으로도 염증을 ...
    Date2018.09.10 Byflexmun Views367
    Read More
  5. 연국결과 녹차 가루 유방암에 효과적인다.

    그동안 녹차는 체중 감량을 비롯해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루녹차(말차)가 암 세포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샐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가루녹차 추출물이 유방암 줄기 세포에 미치는 ...
    Date2018.09.03 Byflexmun Views469
    Read More
  6. 아침늦게 저녁은 빠르게 시간만 조절해도 살이 빠진다.??

    아침과 저녁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침은 1시간 30분 늦게, 저녁은 1시간 30분 앞당겨 먹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약 25퍼센트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서리 대학교 시간 생물학 및 통합 생리학과 연구팀은 지원자 9명을 대...
    Date2018.08.31 Byflexmun Views366
    Read More
  7. 햄버거는 어릴때만 먹어라

    햄버거,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통념과는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에서는 비교적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
    Date2018.08.29 Byflexmun Views290
    Read More
  8. 날것으로 먹으면 위험한 5가지 식품

    일본에서 34세의 남성이 닭고기 회를 먹은 뒤 톡소카라증이라는 보기 드문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지난 23일 학계에 보고됐다. 톡소카라증은 주로 개에 기생하는 회충에 의해 감염돼 개 회충증으로도 불린다.이 회충이 눈에 들어가면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는...
    Date2018.08.27 Byflexmun Views382
    Read More
  9. 피부를 위해 알아야 할 식습관

    다른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도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한다.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다.식습관은 피부 건강에 적극 관여한다. '헬스닷컴'이 소개한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알아본다. ​​​​​​​ 1. 설탕 많이 먹...
    Date2018.08.22 Byflexmun Views327
    Read More
  10. 편두통, 입냄새, 과민성 대장, 불면증, 여드름에 좋은 음식

    자주 머리 한쪽이 지끈거리고, 입 냄새가 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증상은 아주 성가신 건강 문제로 꼽힌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는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멘스 헬스’가 이런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1. 편두통 호박씨가 머리 지끈거림을 완화시키...
    Date2018.08.16 Byflexmun Views4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