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가 어떻게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까?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진단 직후 36개월 동안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한 환자는 사망 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방암 재발 위험 역시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십자화과 채소의 항암 효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에서 나온다. 이 성분은 채소들이 자기 방어를 위해 비축해 둔 화학물질로 톡 쏘는 맛이나 쓴 맛을 낸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에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일종인 글루코라파닌은 분해 효소와 작용하면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나온다. 설포라판은 암세포에 직접 작용해 세포의 자멸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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