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염층퇴지법 두번째
목욕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몸에 염증을 치유한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 ‘염증 반응’이란 게 일어난다. 단기적으로 염증 지표가 상승하면서 염증과 싸우는 물질의 분비도 늘어난다는 것.
영국의 러프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체온이 올라가면 운동을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염증 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과체중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들 모두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었다.
연구 결과 2주 이상 꾸준히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염증이 줄어들고 공복 시 혈당과 인슐린 수치 역시 개선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단 목욕을 한 번만 하고 마는 경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염증은 가라앉고 포도당 대사는 활발해진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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