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매일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은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커피나 차 등의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다.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지난해 국제의학 데이터베이스 펌메드(PubMed)에 기록된 전 세계 성인 34만 7691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해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면 우울감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탄산음료의 설탕 때문이다.

novyy-urengoy-russia-june-21-450w-1118482982.jpg

연구팀은 대상자의 음료 소비 현황과 우울감을 측정한 후, 음료를 마셨을 때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우울감 측정은 병원 불안-우울 척도(HADS),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BDI) 등을 활용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를 매일 1잔씩 마시는 사람은 커피나 차 등 다른 음료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감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의 비교위험도(PR)는 각각 0.73, 0.71인데 비해, 탄산음료를 매일 1잔씩 마신 사람들의 비교위험도는 1.36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탄산음료의 설탕을 소화할 때 체내에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이것이 뇌속에서 호르몬 분비를 교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탄산음료를 꾸준히 마시면 췌장에 무리를 주어 췌장염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제유진 교수팀은 꾸준히 식습관과 우울증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왔다. 지난 연구에서 생선을 일주일에 4번 이상 먹는 한국인은 1번 미만인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절반 이상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제유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탄산음료가 우울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임상학 영양학 저널(The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1월 호에 게재됐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56210/탄산음료-매일-한잔-우울감-2배-높인다-연구/


  1. 비만이 금연도 어렵게한다.

    비만인 사람은 금연도 어렵다. 정상 체중보다 비만인 사람이 흡연 욕구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콜로라도 의과 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아만다 윌슨 교수팀이 40세서 69세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와 흡연 중독성을 비교 분석했다. 비만...
    Date2018.12.07 Byflexmun Views320
    Read More
  2. 빈혈이 있다면 커피보다 녹차를 마셔라

    빈혈 환자는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철 결핍성 빈혈이 심해질 수 있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철 결핍 빈혈에 악영향을 미친다. 페리틴은 철분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
    Date2018.12.05 Byflexmun Views385
    Read More
  3. 운동과 함께 먹으면 내장지방이 줄어드는 먹거리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를 복부 비만이라고 한다.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이 많은 것을 뜻한다. 이런 내장 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
    Date2018.12.03 Byflexmun Views436
    Read More
  4. 암보다 더 무서운 심혈관 질환 20대부터 조심하자

    송년 모임이 잦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짝 긴장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혼자서 등산을 즐기거나 흥분을 잘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바로 협심증이다. 병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증으로 진행해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
    Date2018.11.30 Byflexmun Views442
    Read More
  5. 연구결과 6세전에 성인비만이 결정된다.

    비만이냐 아니냐, 그 갈림길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결정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이 0~18세 어린이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해 연령대별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만 청소년 53%...
    Date2018.11.29 Byflexmun Views361
    Read More
  6. 영국 가디언지 연말연시 건강관리법

    송년회와 파티 등 각종 모임이 줄을 잇는 계절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연말연시 건강 관리법을 정리했다. ◆ 아침밥= 든든하면서 적절한 당분이 포함된 아침을 먹는 게 좋다. 오트밀에 우유를 넣어 끓인 죽, 포리지 같은 음식이 좋은 예다. 아침을 잘 챙겨 ...
    Date2018.11.28 Byflexmun Views289
    Read More
  7. 곤약젤리 셋중 하나는 효과 없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곤약 젤리 제품 상당수가 곤약 함유량이 턱없이 적어 다이어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혼합 음료 유형의 곤약 젤리 함유 제품 146개에 대한 허위-과장 광...
    Date2018.11.26 Byflexmun Views457
    Read More
  8. 혈관속 지방 왜 나쁠까?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중 지질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고지혈증이란 말 그대로 혈액 중에 기름 성분인 지질이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고지혈증, 왜 위험할까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질 또는 지방, ...
    Date2018.11.23 Byflexmun Views393
    Read More
  9. 탄산음료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매일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은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커피나 차 등의 음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겠다.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제유진 교수팀이 지난해 국제의학 데이터베이스 펌메드(PubMed)에 기록된 전 세계 성인 3...
    Date2018.11.21 Byflexmun Views316
    Read More
  10.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가 어떻게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까?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힌다. 꽃잎이 십자 모양인 이 채소에는 콜리플라워, 배추, 무, 겨자 등도 포함한다. 십자화과 채소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졌지만, 특히 몇몇 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십자화...
    Date2018.11.16 Byflexmun Views40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20 Next
/ 1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