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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짝 하늘이 맑았다가, 오늘(18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다시 미세먼지 나쁨 상태로 접어든다.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최악의 농도를 보이며 병원은 환자들로 붐볐다. 안과도 예외는 아니다.

“눈이 너무 건조해요. 요즘 특히 심해진 것 같아요.” (라식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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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겨울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는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안구건조증의 발생위험이 더욱 커졌다. 미세먼지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한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안구에 이물감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눈물막을 약화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눈꺼풀 끝에 붙은 미세먼지는 마이봄샘의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 마이봄샘은 눈의 지방 물질을 내보내 눈을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건조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이전에 눈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등 위험인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미세먼지 심한 날엔 밖에 나가면 눈물이 줄줄 흘러요.” (각막염 증상으로 안과를 찾은 20대 여성)


미세먼지는 각막염의 위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미세먼지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이 가려워 비비게 되면 각막이 손상되어 각막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흔히 눈병으로 불리는 각막염은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최근 눈이 가렵고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면 각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는 “미세먼지가 하나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노출이 각막 상피세포를 손상시켰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된 경우 각막 상피세포의 손상이 더 심하다.

 

– 미세먼지 심한 날엔 이렇게


콘택트렌즈는 안구건조증과 각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콘택트렌즈가 각막 상피세포를 손상입힐 뿐만 아니라, 렌즈와 눈 사이에 이물질이 오래 머물도록 하면서 눈에 각종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색소가 들어있는 컬러 렌즈는 산소 투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에 인공눈물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자주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제형 교수는 “방부제가 포함되지 않은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 성분과 비슷하게 제작된 안약이므로 수시로 점안해도 관계없다”며 “인공눈물은 안구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른 이물질도 물리적으로 세척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개선해주고 각막염으로의 진행을 막아주기도 한다. 인공눈물은 실내든 실외든 하루에 4~5회 이상 충분히 점안하는 것이 좋다.


황제형 교수는 “집에서 세안하는 것만으로 눈꺼풀 끝까지 씻기는 어려우므로, 시중에 눈꺼풀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눈꺼풀 청결제를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며, “아침저녁으로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따뜻하게 찜질한 후, 눈꺼풀 청결제로 끝을 닦아내면 눈에 붙은 마지막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62031/주말까지-다시-미세먼지눈꺼풀-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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