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한 맛이 땡기는 이유?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되는 나트륨 섭취량은 2300밀리그램 이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다 이상적인 기준으로 1500밀리그램 이하를 제시한다.
짭짤한 음식이 자꾸 당긴다면 여기엔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 과도한 운동량=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면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간다. 운동을 심하게 할수록 고갈되는 나트륨의 양도 많아진다. 이럴 땐 혈청 나트륨 수치를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소금이 당기게 된다.
◆ 탈수 증세= 수분이 부족하면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어려워 무언가를 더 먹거나 마시라는 신호를 보낸다. 특히 임신부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입덧으로 구토를 자주 하면 탈수에 이르기 쉽기 때문이다.
◆ 생리 전= 문제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월경전증후군의 다른 증상들이 더욱 심해진다는 점이다. 소금 섭취량이 늘면 체내에 수분이 정체해 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복부팽만감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증상이 심해진다.
◆ 스트레스= 짠 음식을 먹을 때 뇌의 쾌락 중추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기분이 향상된다.
◆ 인간의 본능= 쉽게 찾을 수 있는 미네랄 성분은 아니었기 때문에 인류는 소금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는 이론이다.
◆ 건강상 이슈= 호르몬 생산에 이상이 생기는 애디슨병, 바터증후군이 있어도 짠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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