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4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술은 좋지만 숙취는 무섭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예방법을 가지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든지, 주종을 섞는 건 피한다든지, 독주에서 시작해 약한 술로 끝낸다든지.

그러나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적어도 술을 먹는 순서는 숙취와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5.jpg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어떤 술을 먼저 혹은 나중에 마시는가, 하는 문제가 숙취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90명. 의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는 독일 학생들로, 나이는 19세에서 40세 사이였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3인 1조로 묶었다. 성별이며 연령대가 같은 사람들이 한 조가 되었다. 그들은 체질량 지수와 음주 습관 역시 비슷했다.

참가자들은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3인 1조 가운데 한 사람은 맥주 500밀리리터 세 잔 가량을 마신 후에 화이트 와인을 네 잔 마셨다. 또 한 사람은 순서를 반대로 해서 화이트 와인을 먼저 마시고, 입가심으로 맥주를 마셨다. 마지막 한 사람은 맥주 또는 화이트 와인 중에 한 종류만 마셨다. 그리고 모두가 차가운 물을 마신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숙취의 정도를 평가했다. 두통과 피로, 어지럼증, 구역질 같은 음주 관련 증상도 보고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금주한 다음 다시 모인 것. 3인 1조는 각자 지난번과는 다른 역할을 맡아 술을 마셨다.

실험 과정에서 21명이 토했다. 참가자들 모두가 숙취를 겪었지만, 맥주를 먼저 마셨는지 아니면 화이트 와인을 먼저 마셨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논문을 쓴 카이 헨셀 박사는 “우리 연구는 숙취에 관한 한, 상식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음하지 말라는 것.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두 잔 아래로 마시는 것이 좋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82031/%EC%88%A0-%EB%A7%88%EC%8B%9C%EB%8A%94-%EC%88%9C%EC%84%9C-%EC%88%99%EC%B7%A8%EC%99%80-%EB%AC%B4%EA%B4%80-%EC%97%B0%EA%B5%AC/


  1. 쉽게 넘기지 말아야할 복통 5가지

    복통은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이를 일상의 일부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안일하게 넘기지 말아야 할 복통 증세들이 있다.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복통 증세들이 나타날 ...
    Date2019.02.18 Byflexmun Views252
    Read More
  2. 신진대사 활발하게 하는 음식들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활력을 되찾을 때다. 좀 더 건강하게 활기차게 살려면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 성분이나...
    Date2019.02.15 Byflexmun Views338
    Read More
  3. 술이 센 사람이 정말 있을까?

    최근 김병옥, 안재욱 등 연예인들의 잇단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 중이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여전히 술마시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잔을 마셔도 ...
    Date2019.02.13 Byflexmun Views389
    Read More
  4. 대사증후군 여부를 확인해보자

    서구화된 식생활과 잦은 외식, 신체활동 감소로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등 다섯 가지 중 세 가지 이상을 동시에 지닌 상태를 의미한다. 아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을...
    Date2019.02.12 Byflexmun Views316
    Read More
  5. 술먹는 순서와 숙취는 무관하다.

    술은 좋지만 숙취는 무섭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예방법을 가지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든지, 주종을 섞는 건 피한다든지, 독주에서 시작해 약한 술로 끝낸다든지. 그러나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적...
    Date2019.02.11 Byflexmun Views422
    Read More
  6. 식사량 조금만 줄여도 수면과 성생활이 좋아진다.

    식사량을 조절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체중 감량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동물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실시된 연구에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수명을 연장하고, 만성 질환을 물론 몇 가지 암 발병 위험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Date2019.02.08 Byflexmun Views374
    Read More
  7. 약먹을때 주의해야할 음식들...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같이 먹는 음식에도 유의해야 한다. 약물과 음식 간 상호 작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약사의 복약 지도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약과 상충되는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뉴스닷컴닷에이유’ 자료를 토대로 약 먹을 ...
    Date2019.02.07 Byflexmun Views407
    Read More
  8. 짭짤한 맛이 왜 당기는 걸까?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달달한 간식을 즐겨먹는다면 나쁜 식습관이 몸에 밴 상태다. 또 하나 잘못된 식습관은 ‘짜게 먹기’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권장되는 나트륨 섭취량은 2300밀리그램 이하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다 이상적인 기준으로 1500밀리그램...
    Date2019.02.01 Byflexmun Views390
    Read More
  9. 항생제 내성이 생기지만 이렇때는 먹어야한다.

    항생제는 꼭 필요할 때만 먹어야 한다. 남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약이 듣지 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감기를 포함해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
    Date2019.01.29 Byflexmun Views674
    Read More
  10.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신체는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이 돼 있다. 하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많아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몸속을 대청소하면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행복...
    Date2019.01.28 Byflexmun Views28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20 Next
/ 1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