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술이 센사람이 있나?
대표적인 알코올 분해 효소인 ADH 및 ALDH는 태어날 때부터 간에서 그 함량이 조절된다.
출생 때부터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술에 약하다.
알코올 분해효소는 술을 자주 마실수록 약간 늘어나기도 한다.
안상훈 연세대 교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여성은 월경주기에 따라 체내에서 알코올이 없어지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음주 후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ALDH에 의해 초산으로 바뀐 뒤 물과 이산화탄소로 최종 분해돼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술은 1군 발암요인이다.
하루 1-2잔의 술로도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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