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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논쟁적인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도 잔뜩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달걀,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난해 중국 베이징 대학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등의 합동 연구진은 매일 달걀을 하나씩 먹은 사람들이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이나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취지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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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이 내놓은 논문은 반대되는 결론을 담고 있다. 달걀이 심장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


연구진은 평균 연령 51세의 미국 성인 3만 명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31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간 6100명이 죽고, 5400명이 심혈관계 질환을 겪었다.


그 결과 하루에 달걀 반 개, 즉 일주일에 서너 개의 달걀을 먹은 이들은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6% 올라가고, 조기 사망에 이를 위험은 8%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충격적인 수치는 아니다. 천 명의 사람들이 하루에 달걀을 반 개씩 먹는다고 했을 때, 30년 동안 평균치보다 11명 많은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리고, 19명이 더 죽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이 늘어난다면? 연구에 참여한 빅터 웬즈 종 박사에 따르면, “많이 먹을수록 위험도 커진다.” 달걀을 좋아하는 사람, 매일 먹는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종 박사는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콜레스테롤은 없는 흰자만 먹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s of Dietary Cholesterol or Egg Consumption With Incident Cardiovascular Disease and Mortality)는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에 실리고, 미국 ‘타임’, ‘뉴욕 타임스’ 등에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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