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아침 중거리 달리가 좋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반복을 통해 뇌의 신경세포 간 연결이 강해지고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해마다.
해마(hippocampus)는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로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모두 관리한다. 알츠하이머가 발생할 때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위이며,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해마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더 많은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이 해마 크기에 운동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을 때, 운동을 하지 않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보다 해마 수축 속도가 낮아졌다는 연구가 있다.
특히 중거리 달리기가 해마 활성화에 가장 효과가 좋다.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운동에 따른 뇌 신경조직 생성력은 중거리 조깅이 가장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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