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5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무릎이나 엉덩이, 발목, 발 등 하지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분 이하로 빠르게 걷기를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의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 1500여명에 대한 건강 자료를 4년에 걸쳐 분석했다.

senior-couple-walking-along-suburban-450w-795091624.jpg

이들은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인해 하지에 통증과 경직이 있는 사람들로 연구 시작 시점에 장애는 없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측정 기구를 착용시켜 신체활동의 수준을 모니터링 했다.


연구 결과, 1주일에 1시간 정도 적당하거나 격렬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관절염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1시간 정도의 활동량은 하루 10분 이하의 활동량에 해당한다. 적당하거나 활발한 정도의 대표적인 신체활동은 빠르게 걷기다.


연구팀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정도 적당하거나 활발한 신체활동을 한 사람들은 교차로를 너무 느리게 걸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85% 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거나 샤워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45% 감소했다.


반면에 1주일에 1시간도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중 24%는 교차로를 건널 때 너무 느리게 걸어 위험에 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23%는 아침에 일어나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도로시 던롭 교수는 “정부 가이드라인은 노인들은 적어도 1주일에 2.5시간은 적당한 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라고 하지만 이는 지키기에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진 노인들에게 하루 10분 정도의 빠르게 걷기만으로 활발한 생활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One Hour a Week: Moving to Prevent Disability in Adults With Lower Extremity Joint Symptoms)는 ‘아메리칸 저널 오브 프리벤티브 메디슨(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85603/하루-10분-빠르게-걷기-관절염-퇴치-효과연구/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218
    read more
  2. 계단을 오르기가 장수에 좋은 이유

    건강하게 오래 사려면 근육의 힘을 키우는 운동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운동 의학 클리닉인 ‘클리니멕스’ 연구팀은 41~85세 사이의 성인 39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6.5년간의 추적 조사 연구를 ...
    Date2019.04.15 Byflexmun Views475
    Read More
  3. 아이를 번쩍 들어올면 척추가 위험하다.

    벚꽃축제, 튤립축제, 진달래축제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된 것. 특히 아이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집을 나서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와 동행하는 어른들이라면 주...
    Date2019.04.15 Byflexmun Views364
    Read More
  4. 허리둘레가 5cm늘어날때마다 사망률은 10%이상 증가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 해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
    Date2019.04.10 Byflexmun Views553
    Read More
  5. 다이어트성공! 그럼 얼마나 유지해야 할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도 힘들지만 이후에도 요요현상을 극복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더 힘이 들 수가 있다. 그런데 살을 뺀 뒤 몸매를 지키려면 운동이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건강복지센터 연구팀은 80명의 성인을...
    Date2019.04.05 Byflexmun Views579
    Read More
  6. 10분만 빠르게 걸어도 관절염이 좋아진다.

    무릎이나 엉덩이, 발목, 발 등 하지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분 이하로 빠르게 걷기를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의 도시에 거주...
    Date2019.04.03 Byflexmun Views529
    Read More
  7. 젋은시절 비만 과체중이 췌장암을 부른다.

    50세 이전 젊은 시절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50세 이전에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었던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5% 증가했다. 연구팀은 1982년...
    Date2019.04.01 Byflexmun Views501
    Read More
  8. 운동으로 조기사망률을 45%나 줄일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을 30분 줄이고 대신 운동을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4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은 9만2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활동성과 비 활동성에 대한 14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운동을 가장 적...
    Date2019.03.27 Byflexmun Views500
    Read More
  9. 수험생 아침 중거리 달리기가 좋다.

    수험생이라면 공부하는 시간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과 운동 또한 중요하다.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은 기분 조절과 기억력 및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와 반복학습이다. 반복을 통...
    Date2019.03.25 Byflexmun Views941
    Read More
  10. 족저근막염 진단과 예방

    족저근막염에 걸리면 보통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은 주로 발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
    Date2019.03.22 Byflexmun Views451
    Read More
  11. 커피가 전립선 암을 억제한다.

    커피에서 추출한 성분이 전립선암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의 몇 가지 성분이 특정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는 적지 않았다. 최신 연구가 주목한 물질은 카월 에스테이트와 카페스톨. 이 물질이 전립선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
    Date2019.03.19 Byflexmun Views6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03 Next
/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