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standing-man-measures-his-waist-450w-396446176.jpg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 해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 체중이라도 허리둘레가 크면 건강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결과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김양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자 데이터를 조사했다. 20세 이상 2326만여 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를 5cm 간격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5cm씩 증가할 때마다 사망위험률이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상 체중일 때도 허리둘레가 복부비만(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이상일수록 사망률이 높아졌다.


김양현 교수는 “정상 체질량지수라도 배가 나온 사람들이 많은데, 허리둘레가 증가한다는 것은 복부지방,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몸무게가 정상이라도 건강하다고 과신하지 말고, 배가 나왔다면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허리둘레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허리둘레는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의 하나인 만큼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며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특별히 이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비만학회의 지원으로 진행됐고, 최근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원본보기

http://kormedi.com/1286370/몸무게만-재지-말고-허리둘레도-꼭-살피세요/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등산후 무릎 허리가 아픈 이유??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등산은 몸에 큰 이상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등산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산을 오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를 수 있다. 등산은 걷기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하체 강화와 ...
    Date2019.04.29 Byflexmun Views658
    Read More
  3. 직장암예방!! 운동으로 혈액성분을 바꿔라

    운동은 건강에 좋다. 심지어 암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적어진다. 특히 대장암의 일종인 직장암이 그렇다. 왜 그런 걸까? 운동을 하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배변이 쉬워지지만, 그것만으로 암 예...
    Date2019.04.26 Byflexmun Views446
    Read More
  4. 주말에 몰아서 운동 사망률 낮아진다.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운동 방법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하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기 힘든 현실 상황에서 주말에 몰아치기로 운동을 해도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 역학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남녀 3400여명을 대상으...
    Date2019.04.19 Byflexmun Views437
    Read More
  5. 당뇨예방 위해서 근력운동을 해라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꾼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을 발생시킨다. 이런 ...
    Date2019.04.18 Byflexmun Views555
    Read More
  6. 계단을 오르기가 장수에 좋은 이유

    건강하게 오래 사려면 근육의 힘을 키우는 운동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운동 의학 클리닉인 ‘클리니멕스’ 연구팀은 41~85세 사이의 성인 39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6.5년간의 추적 조사 연구를 ...
    Date2019.04.15 Byflexmun Views442
    Read More
  7. 아이를 번쩍 들어올면 척추가 위험하다.

    벚꽃축제, 튤립축제, 진달래축제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된 것. 특히 아이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집을 나서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와 동행하는 어른들이라면 주...
    Date2019.04.15 Byflexmun Views344
    Read More
  8. 허리둘레가 5cm늘어날때마다 사망률은 10%이상 증가

    허리둘레가 5cm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은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도 꾸준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 해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
    Date2019.04.10 Byflexmun Views523
    Read More
  9. 다이어트성공! 그럼 얼마나 유지해야 할까?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도 힘들지만 이후에도 요요현상을 극복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더 힘이 들 수가 있다. 그런데 살을 뺀 뒤 몸매를 지키려면 운동이 비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건강복지센터 연구팀은 80명의 성인을...
    Date2019.04.05 Byflexmun Views569
    Read More
  10. 10분만 빠르게 걸어도 관절염이 좋아진다.

    무릎이나 엉덩이, 발목, 발 등 하지에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이 하루에 10분 이하로 빠르게 걷기를 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의 도시에 거주...
    Date2019.04.03 Byflexmun Views480
    Read More
  11. 젋은시절 비만 과체중이 췌장암을 부른다.

    50세 이전 젊은 시절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 연구팀에 따르면, 50세 이전에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었던 사람은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5% 증가했다. 연구팀은 1982년...
    Date2019.04.01 Byflexmun Views4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