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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거나 채소를 덜 먹는 등 나쁜 식습관 탓에 숨지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매년 1100만 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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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대학교 등 연구진은 195개국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나쁜 식습관은 매년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흡연보다 더 건강에 위험한 요인으로 꼽혔다. 나쁜 식습관은 사람들이 무얼 먹는지는 물론, 무얼 먹지 않는지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300만 명은 너무 짜게 먹어서, 다른 300만 명은 통곡물을 적게 먹어서, 나머지 200만 명은 식단에 과일이 부족해서 조기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식습관 관련 조기 사망이 가장 적은 나라는 이스라엘이었고, 프랑스와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이른바 ‘지중해 식단’을 먹는 지역의 사망률이 낮았다고 밝혔다.


애쉬칸 애프신 교수는 “지중해 식단은 과일과 채소, 견과류, 올리브유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가 많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 보건 대학원의 브루스 리 교수는 “인공 성분을 첨가해 고도로 가공한 식료품들이 보관 및 운송이 편리하고 싸다는 이유로 점점 건강한 식자재를 대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대학교 매리언 네슬레 교수는 “담배는 전체 인구 중 일부의 나쁜 습관이지만, 식습관은 모두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흡연보다 더 광범위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Health effects of dietary risks in 195 countries, 1990-2017: a systematic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7)는 의학 저널 ‘랜싯(The Lancet)’에 실렸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86577/%ec%a1%b0%ea%b8%b0%ec%82%ac%eb%a7%9d-%ec%9c%a0%eb%b0%9c%ed%95%98%eb%8a%94-%ed%9d%a1%ec%97%b0%eb%b3%b4%eb%8b%a4-%eb%82%98%ec%81%9c-%ec%8b%9d%ec%8a%b5%ea%b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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