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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튤립축제, 진달래축제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된 것.

특히 아이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집을 나서는 나들이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와 동행하는 어른들이라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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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축제가 한창인 곳은 나들이객이 몰려 혼잡하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안거나 업게 되는데, 이때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갈 위험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4~6월 중 총 266개의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4월은 131건의 축제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달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몰리면 아이를 급작스럽게 안거나 업게 되는데, 갑자기 아이를 들어 올리면 허리와 신체 관절에 많은 무리가 간다. 아이 체중의 10배에 달하는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때 발생한 허리 통증을 안일하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관절 전문 동탄시티병원 임상윤 원장은 “야외활동 시 아이가 보채거나 잠들면 아이를 안게 되는데, 아이를 갑자기 들어 올릴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아이 체중의 10배가량”이라며 “허리에 순간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급성 디스크나 염좌가 생길 수 있고, 허리뿐 아니라 어깨나 손목에도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목말 태우는 부모들이 있는데, 목말 태우는 동작은 목뼈와 목 주변, 어깨 근육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말은 가급적 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아이를 평지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킨 뒤 어깨 위로 올리고, 일어설 때 허리의 힘보다 다리의 힘을 이용해 일어나도록 한다.


임상윤 원장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허리 혹은 관절이 좋지 않다면 조금만 무리해도 통증이 생기고 질환이 심해지게 된다”며 “통증이 생긴다면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고,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정 동작을 할 때 허리가 아프고 안정을 취했을 때 증상이 호전된다면 ‘단순 염좌’나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통증이 심하고 통증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는 유모차를 챙겨 아이를 직접 안거나 업어야 할 일이 가급적 없도록 하고, 아이를 안아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일어나거나 앉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다. 나들이를 위한 장거리 운전 역시 관절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장거리 운전 후 목과 허리가 경직됐을 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과 질환을 예방하도록 한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86756/%ec%95%84%ec%9d%b4-%eb%b2%88%ec%a9%8d-%ec%95%88%ec%9c%bc%eb%a9%b4-%ec%b2%b4%ec%a4%91-10%eb%b0%b0-%ec%95%95%eb%a0%a5%ec%9d%b4-%ec%b2%99%ec%b6%94%eb%a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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