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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는 약이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장내 미생물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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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학교 미생물과학연구소 연구팀은 271종류의 약물이 76종류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조정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조정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 약물 중 150개가 넘는 약이 적어도 한개 이상의 장내 세균에 의해 대사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내 미생물이 사람이 약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약물을 대사시키는 작용을 하게 만드는 여러 유전자를 찾아냈다. 연구팀의 마리아 짐머만-코가디바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처방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생체 표지자를 찾아내는데 있어 첫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특정 약물을 대사사키는 개인의 장내 세균의 용량을 예측하는데 유전자나 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런 유전자의 수에서 큰 폭의 변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는 어떤 사람의 장내 세균 군집은 약물을 빠르게 대사시키는 반면, 다른 사람은 천천히 혹은 전혀 대사 작용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약물 대사는 간과 같은 인체 내의 장기에 의해 실행된다고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앤드류 굿맨 박사는 “이번 연구가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미생물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Mapping human microbiome drug metabolism by gut bacteria and their genes)는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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