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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파, 마늘과  함께 먹는 우리의 식습관은 위암, 대장암 등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는 의학적으로 확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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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식습관과의 관련성이 가장 큰 암이기도 하다.


국립암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WCRF)이 전 세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양파 마늘 파 등 백합과 채소와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양파에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널리 알려진 항산화물질(antioxidants, 항산화제)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몸의 손상과 산화(노화)를 막아줘 위나 대장의 점막에 암 세포가 생기는 것을 차단한다.


양파 같은 항산화물질은 건강식품 등의 형태보다는 천연 그대로 먹는 게 좋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영양보충제로 항산화물질을 섭취할 경우 암 예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면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을 짜지 않게 먹는 것이 위암 예방에 좋다”고 했다.


구운 육류나 생선,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자주 먹으면 벤조피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벤조피렌은 식품 조리나 가공시 탄수화물-단백질-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구운 고기를 먹을 때 양파를 추가하면 벤조피렌이 사람 몸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 양파, 마늘, 상추, 샐러리 등 채소를 곁들이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데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대장암은 붉은 고기 등 동물성-포화 지방의 과다 섭취도 위험요인이지만 조리 방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삶아 먹는 방식이 좋지만, 맛을 위해 굽거나 튀겨 먹을 때는 양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양파를 좋아해도 냄새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뒷맛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본은 양치질이지만 우유나 사과, 민트 향의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익혀 먹는 것이다. 열을 가하면 양파, 마늘 등의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효소가 중화되어 뒷맛이 약해진다. 하지만 암 예방 등 건강 가치를 따지면 너무 냄새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식탁에 양파를 올리자.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95776/%ec%96%91%ed%8c%8c%eb%8a%94-%ec%99%9c-%ec%95%94-%ec%98%88%eb%b0%a9%ec%97%90-%ec%a2%8b%ec%9d%84%ea%b9%8c-%eb%83%84%ec%83%88%eb%b3%b4%eb%8b%a4-%ea%b1%b4%ea%b0%95%ec%9d%b4-%ec%9a%b0%ec%84%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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