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5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woman-colorectal-cancer-concept-on-600w-711102772.jpg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만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치매 예방에도 좋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 운동은 필수가 됐다. 암 예방에도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암에 걸리면 생명을 건지더라도 치료 과정에서 엄청난 통증이 따른다. 보험이 되지 않는 비싼 신약을 쓰면 돈도 많이 든다.  앞으로 3명 중 1명이 걸릴 수 있다는 암, 예방이 중요한 이유다. 신체활동만 잘 해도 성인병,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암 예방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일상 활동 외에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최소 150분 이상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여기서 신체활동은 집안 일, 작업장 업무 등 몸을 움직이는 모든 분야가 포함되지만,  중등도 이상을 하려면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 운동의  암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은 대장암(직장암)과 유방암, 폐암 등이다.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의 2018년 12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2만8127 건 발생해 위암(3만504 건)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동물성 지방 섭취, 운동 부족 등이 늘면서 대장암은 지난해 1위 암으로 올라섰다는 통계도 있다. ‘대장암 비상’이란 말이 전혀 과장되어 보이지 않는다.

대장암(직장암)의 경우 하루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43% 정도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걷기, 집안 일 등 저강도 신체활동보다는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등강도 신체활동은 조깅, 자전거타기, 헬스, 등산 등이고 에어로빅, 축구, 스쿼시, 테니스, 수영 등이 고강도에 해당한다. 이런 중-고강도 운동을 하면 체중감소, 비만예방 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의 감소, 활성산소의 제거, 면역기능 개선, 그리고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의 감소 등을 가져와 암을 예방한다.


하지만 중년 이상의 경우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근력 운동은 혈압을 크게 올리고 무릎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빨리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중등강도로 옮겨가는 게 좋다.


대장암을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총열량 섭취를 줄이고 동물성지방과 식이섬유를 적절하게 먹는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운동도 중요하지만 가능한 한 몸을 자주 움직여야 한다.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했다고 종일 앉아 지낸다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남녀는 1년에 한 번씩 무료 대변검사를 통해  대장암 조기 발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변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된다. 암 예방은 운동 뿐 아니라 식습관 개선, 정기 검진 등을 병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296689/%ec%9a%b4%eb%8f%99-%ed%9a%a8%ea%b3%bc-%eb%8c%80%ec%9e%a5%ec%95%94-%ec%98%88%eb%b0%a9%ec%97%90-%ea%b0%80%ec%9e%a5-%ec%a2%8b%ec%95%84-%ec%96%b4%eb%96%bb%ea%b2%8c-%ed%95%b4%ec%95%bc-%ed%95%a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218
    read more
  2. 연구결과 발목을 자주 삐는 이유가 있었다.

    발목을 자주 삐는(염좌) 사람은 걷거나 뛰는 자세에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자세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연구팀은 취미로 운동을 하는 남자 3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남...
    Date2019.08.01 Byflexmun Views600
    Read More
  3. 근력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속도가 줄거나 오히려 기억력이 좋아지는 ...
    Date2019.07.26 Byflexmun Views493
    Read More
  4. 매일하는운동 왜 효과가 없을까?

    몇 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별로 효과를 못 느낀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
    Date2019.07.24 Byflexmun Views503
    Read More
  5. 연구결과 관절염이 있어도 운동을 해야한다.

    무릎이나 엉덩 관절에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절염은 나이 들수록 걸리기 쉬운 퇴행성 질환이다. 60대 이상 여성 가운데 13%, 남성 중에는 10% 가량이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Date2019.07.23 Byflexmun Views562
    Read More
  6. 남자3명중 2명이 고혈압 무슨 운동해야하나?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3명 중 2명이 고혈압 유병자이거나 고혈압 전단계(2018년 질병관리본부)로 나타났다. ‘고혈압 대란’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지적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가 넘...
    Date2019.07.18 Byflexmun Views486
    Read More
  7. 체중을 잴 때는 ‘언제’도 중요하고 ‘얼마나 자주’도 중요하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틈 나는 대로 저울에 올라 노력의 결과를 확인하고 싶다. 그러나 몸무게는 하루 중에도 변동이 꽤 크다. 저울로 몸무게가 늘거나 줄었는지 판단하려면 몇 가지 규칙이 있어야 한다. 체중을 잴 때는 ‘...
    Date2019.07.14 Byflexmun Views600
    Read More
  8. 식단만 조절해서는 살이 잘 안빠진다.

    식사량만 줄여도 살이 쑥 빠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무턱대고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신체 활동량도 따라서 줄어들게 마련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 연구팀은 ...
    Date2019.07.08 Byflexmun Views522
    Read More
  9. 요통을 일으키는 5가지병과 예방법

    허리통증은 매우 흔하다. 감기만큼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중 상당수는 사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허리통증의 대부분은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다. 하지만 15% 정도는 치...
    Date2019.07.05 Byflexmun Views471
    Read More
  10. 대장암 예방에는 운동이 가장좋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만은 물론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치매 예방에도 좋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 운동은 필수가 됐다. 암 예방에도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암에 걸리면 생명을 건지더라도 치...
    Date2019.07.04 Byflexmun Views522
    Read More
  11. 근육감소 중년들 비상!!! 근력운동을 반드시 해야하는 사람

    최근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년들 가운데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남성 중에는 갱년기가 40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외견상 건강해보여도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하는 사람도 있다. 허벅지, 종아리 등의...
    Date2019.07.03 Byflexmun Views4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03 Next
/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