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2019.10.14 23:59

LED 빛 피부에 좋을까?

조회 수 40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미용 기기가 쏟아지고 있다. LED 광선을 얼굴에 쬐면 홍반, 여드름, 흉터가 없어진다고. 뿐인가? 주름이 사라지고 탄력도 돌아온단다.

LED 기기를 사용하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무엇보다 LED 기기, 과연 안전한 걸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햇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시작되었을 당시, 중심에는 UVB(자외선 B)가 있었다. 그러다 UVA(자외선 A)로 초점이 이동했다. 이들 자외선은 주름과 변색을 이끄는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그리고 LED 광선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하버드 의대 피부 과학과 엘리자베스 부즈니 교수는 “LED 광선이 피부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관해 연구가 시작된 건 아주 최근”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LED의 붉은빛이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섬유아세포에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LED의 붉은빛을 쐬면 광노화와 관련된 일부 징후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것. LED의 붉은빛이 남녀 불문하고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LED의 푸른빛은 흔히 여드름 치료에 사용된다. 그러나 문제는 관련 연구가 적고, 또 대개 소규모라는 한계가 있다. LED 광선의 효과를 입증하려면 대규모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안전성 측면은 어떨까? 피부 관련 LED 기기는 출력이 세지 않아서 크게 위험할 일은 없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가정용으로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단 FDA는 기능이 아니라 안전성을 심의하는 기구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기기에 따라 성능이 차이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의 경우 피부 관련 LED 기기(대개 LED 마스크)는 일반 공산품이다. 따라서 ‘기미 제거’, ‘여드름 완화’, ‘각질 개선’ 등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면 불법이다.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정도는 괜찮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서 일부 제품을 의료 기기로 허가한 경우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질문을 바꾸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LED 기기를 장기간 사용해도 안전한가? 하버드 의대 피부 과학과 마리사 헬러 교수는 “결론을 내리기엔 아직 이르다”고 대답했다.

어떻든 LED 기기를 사용해 보겠다고 결심했다면, 의사와 상담부터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햇볕에 탔다거나 반점이 생긴 경우, 무턱대고 LED광선을 쬐는 것보다는 다른 질환이 진행중인 것은 아닌지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3573/led%ec%90%ac%eb%a9%b4-%ed%94%bc%eb%b6%80-%ec%a2%8b%ec%95%84%ec%a7%88%ea%b9%8c/

 

  1. 사망자 6명중 1명은 환경오염에 영향있다.

    영국 의학 전문지 ‘랜싯’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 세계 사망자 6명 가운데 1명꼴인 900만 명이 공기, 물, 토양, 화학물질 등 직업 관련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기오염은 650만 명의 사망과 ...
    Date2019.10.22 Byflexmun Views312
    Read More
  2. 40전에 살찌면 암 발생률이 올라간다.

    마흔 전에 살이 찌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 내막암의 경우에는 그 위험이 70%까지 증가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스웨덴 우메오 대학교, 독일 울름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과체중(BMI 25 이상) 또는 비만(BMI 30 이상)과 ...
    Date2019.10.16 Byflexmun Views305
    Read More
  3. 환절기 몸에 좋은 음식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가을바람은 목감기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대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
    Date2019.10.16 Byflexmun Views953
    Read More
  4. LED 빛 피부에 좋을까?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미용 기기가 쏟아지고 있다. LED 광선을 얼굴에 쬐면 홍반, 여드름, 흉터가 없어진다고. 뿐인가? 주름이 사라지고 탄력도 돌아온단다. LED 기기를 사용하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무엇보다 LED 기기, 과...
    Date2019.10.14 Byflexmun Views404
    Read More
  5. 다섯 개비 나 한갑이나 해롭기는 마찬가지

    ‘이 정도는 괜찮겠지?’ 금연자들이 늘면서 어쩌다 한 대를 피우는 이른바 ‘캐주얼 스모커’도 많아졌다. 그러나 안전한 담배 흡연량이란 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이 17~93세 미국인 2만5,00...
    Date2019.10.13 Byflexmun Views287
    Read More
  6. 토마토는 남성의 열매이다.

    혈압을 낮추고,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마토가 정자의 질을 개선시켜 남성의 생식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셰필드대학교 남성병학과 연구팀은 19~30세의 건강한 남성 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
    Date2019.10.10 Byflexmun Views333
    Read More
  7. 운동이 암을 어떻게 막아주는 것일까?

    여러 연구에서 운동을 하면 각종 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이 증명됐다. 이와 관련해 운동이 암 위험을 줄이는 또 한 가지 이유를 밝혀낸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들은 암 종양을 ...
    Date2019.10.08 Byflexmun Views321
    Read More
  8. 오메가 3 실제 심혈관질활에 도움이된다.

    물고기에서 짜낸 기름, 즉 생선오일로 만든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등 심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12여만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13개 연...
    Date2019.10.02 Byflexmun Views415
    Read More
  9. 와인이 다른술보다 건강에 좋을까?

    1980년대 초 연구자들은 프랑스 사람들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은데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낮다는 걸 발견했다. 이른바 프랑스인의 역설(French Paradox)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연구자들은 와인에 주목했다. 와인 한...
    Date2019.09.30 Byflexmun Views308
    Read More
  10. 견과류 나이들어 체중증가을 막아준다.

    호두, 밤, 아몬드, 잣 등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먹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체중 증가와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30여만 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3개 그룹으로 ...
    Date2019.09.26 Byflexmun Views66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