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6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1.jpg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660명까지 늘어났으나 10월 27-11월 2일에는 11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개젓 유통제품을 전수조사(9.11~9.25)해 136건 중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개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데 이어 국내 완제품에 대한 검사명령제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통관 검사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개젓은 안전성이 확인된 것만 섭취하고 가급적 조개 등 패류는 익혀먹어야 한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무료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C형간염환자, 간경변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들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11월 중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2017년 12~59개월 어린이(182만 명), 2018년 60개월-12세 초등학생(325만 명), 2019년 임신부(32만 명)로 확대되어 전 국민 27%(1,381만 명)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 및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끝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겨울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도 조심해야 한다. 11월부터 4월 사이 발생이 잦다.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르스도 여전히 요주의 질병이다.  중동 방문 시 낙타접촉,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태국 등 동남아로부터 홍역 환자가 유입되고 있어 홍역 유행국가 여행 전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옷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예방접종 받기 등이다. 특히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줘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5024/%ea%b2%a8%ec%9a%b8-%ea%b0%90%ec%97%bc%eb%b3%91-%eb%b9%84%ec%83%81-%ec%a1%b0%ea%b0%9c%ec%a0%93-%ec%95%88-%eb%a8%b9%ec%97%88%eb%8d%94%eb%8b%88-a%ed%98%95%ea%b0%84%ec%97%bc-83-%eb%9a%9d/


  1. 기억력을 좋게 할려면 살을빼라

    비만인 사람들은 일화 기억력, 즉 살면서 겪는 실제 경험에 대한 기억력이 손상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과체중인 사람이라도 다이어트로 살을 빼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우미아 대학 연구팀은 평균 ...
    Date2019.11.13 Byflexmun Views331
    Read More
  2. 맞는 건강속설도 있다.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절, 어릴 적부터 들어온 건강 속설들도 의심스럽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관련 연구를 살펴 검증했다. ◆ 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 1860년대 웨일스 잠언에 토대를 둔 믿음. 정말 사과는 건강의 비결일...
    Date2019.11.07 Byflexmun Views290
    Read More
  3. 겨울 조심해야할 감염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
    Date2019.11.06 Byflexmun Views363
    Read More
  4. 먹는 음식만큼 먹는 시간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못지않게 언제 먹는가도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사시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와 솔크생물학연구소 공동 ...
    Date2019.11.04 Byflexmun Views364
    Read More
  5. 양파 다이어트와 항산화에 최고다

    양파를 다듬을 때 눈물이 날지 모르지만, 이 눈물은 기쁨의 눈물로 바뀐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양파의 건강 효능 5가지를 알아본다. ​​​​​​​ 1. 항산화 물질 풍부 중간 ...
    Date2019.11.04 Byflexmun Views233
    Read More
  6. 아보카도가 심혈관 건강을 지킨다.

    하루에 아보카도 하나를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산화된 저밀도 지단백질(LDL)과 작고 조밀한 LDL 입자, 양쪽 모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동맥 경화, 고혈압, 심근 경색 등 심혈관계 질...
    Date2019.10.31 Byflexmun Views264
    Read More
  7. 감기를 악화시기는 요인들

    감기에 대한 상식 중에는 틀린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젖은 머리로 바깥에 나가거나 외풍이 있는 방에서 잔다고 해서 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도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병세를 더 악화시키는 실수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관련해 &...
    Date2019.10.30 Byflexmun Views260
    Read More
  8. 독감과 감기 차이점이 뭘까?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감기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는 200여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
    Date2019.10.29 Byflexmun Views258
    Read More
  9.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먹거리 7가지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간식, 어디 없을까? 미국 ‘위민스 헬스’가 새우, 오이 등 7가지 먹거리를 소개했다. ◆계란 머핀 =...
    Date2019.10.25 Byflexmun Views309
    Read More
  10.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

    ‘20대 때는 20㎞로, 50대 때는 50㎞ 속도로 시간이 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미국 캔자스대학교와 미주리대학교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 이유는 별개의 경험이 뭉...
    Date2019.10.24 Byflexmun Views5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