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40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1.jpg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660명까지 늘어났으나 10월 27-11월 2일에는 110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조개젓 유통제품을 전수조사(9.11~9.25)해 136건 중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44개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데 이어 국내 완제품에 대한 검사명령제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통관 검사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개젓은 안전성이 확인된 것만 섭취하고 가급적 조개 등 패류는 익혀먹어야 한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무료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C형간염환자, 간경변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들어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11월 중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2017년 12~59개월 어린이(182만 명), 2018년 60개월-12세 초등학생(325만 명), 2019년 임신부(32만 명)로 확대되어 전 국민 27%(1,381만 명)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감염 시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 및 임신부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약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끝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겨울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도 조심해야 한다. 11월부터 4월 사이 발생이 잦다.  쯔쯔가무시증은 매년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르스도 여전히 요주의 질병이다.  중동 방문 시 낙타접촉,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태국 등 동남아로부터 홍역 환자가 유입되고 있어 홍역 유행국가 여행 전 예방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 먹기, 해외여행 전 현지 감염병 확인하기, 옷소매로 기침예절 실천하기, 예방접종 받기 등이다. 특히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줘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5024/%ea%b2%a8%ec%9a%b8-%ea%b0%90%ec%97%bc%eb%b3%91-%eb%b9%84%ec%83%81-%ec%a1%b0%ea%b0%9c%ec%a0%93-%ec%95%88-%eb%a8%b9%ec%97%88%eb%8d%94%eb%8b%88-a%ed%98%95%ea%b0%84%ec%97%bc-83-%eb%9a%9d/


  1. 힐링주사 효과는 별로 없고 위험하다.

    술을 빨리 깨게 한다는 수액 주사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파티 수액’으로 불리는 숙취 해소 주사를 맞는 ...
    Date2020.01.02 Byflexmun Views612
    Read More
  2. 통증에 좋은 음식들

    가벼운 두통이나 복통부터 암 환자의 극심한 통증까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이 바로 통증이다. 같은 병을 앓아도 유난히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다. 어떻게 하면 통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아픈 증상만이라도 완화시킬 순 없을까? 몸속에서 진통제 역할을 ...
    Date2019.12.31 Byflexmun Views754
    Read More
  3. 감기에 오렌지 주스가 해롭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0억 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가시고 심신을 약하게 하는 이 질병은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 동안 끈질기게 남아 있다. 감기는 기온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데 공기가 점점 건조해지면 바이러스가 ...
    Date2019.12.27 Byflexmun Views665
    Read More
  4. 빵 케익 많이 먹으면 불면증이 온다.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가 많으면 불면증을 겪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60대 중반 여성 5만여 명을 대상으로 3년간 곡물 및 설탕 섭취량과 수면의 관계를 살폈다. 흰 빵 등 정제한 곡물로 만든 식품과 설탕 섭취가 많은...
    Date2019.12.24 Byflexmun Views516
    Read More
  5. 폭탄주가 최악인 이유

    술에 취하는 정도는 결국 신체에 들어온 알코올의 총량에 따라 정해지지만, 주종과 마시는 법에 따라 취하는 속도는 다르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알코올 함량 20% 안팎의 술이 이론적으로 가장 빨리 취한다는 의사들의 경고를 전했다. 서...
    Date2019.12.19 Byflexmun Views380
    Read More
  6. 수면부족이 두통을 만든다.

    불면은 두통의 원인이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반 이상은 잠을 설치는 걸 원인으로 꼽을 정도. 그러나 잠과 두통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아직 충분치 않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이 두통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
    Date2019.12.19 Byflexmun Views410
    Read More
  7. 참치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생선은 건강에 좋지만, 먹기에 번거로운 식재료다. 싱싱한 걸 고르기도 쉽지 않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다듬어야 하며, 비린내 없이 조리하기도 까다롭다. 참치캔은 바쁜 현대인이 생선을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다듬고 조리할 일 없이 그저 밥이나 빵에 얹...
    Date2019.12.18 Byflexmun Views2238
    Read More
  8. 콜레스테롤에 좋은음식들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이다. 반면에 혈관에 쌓이는 찌꺼기를 제거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
    Date2019.12.17 Byflexmun Views459
    Read More
  9.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 하기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며칠 단위로 먹는 날과 굶는 날을 반복하는 방식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학교나 직장 등 일상을 유지하며 진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방법이다. 좀 쉬운 방법은 없을까? 미국 공영방송 NPR이 하루 14...
    Date2019.12.11 Byflexmun Views468
    Read More
  10. 만성피로를 줄이는 방법

    눈 뜨자마자 피곤함을 느낀다. 온종일 머리가 무겁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 피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원인 =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
    Date2019.12.10 Byflexmun Views3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22 Next
/ 122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