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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보 걷기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법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의 관련 앱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며 성취감을 느끼거나, 자신에게 분발을 촉구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 연구진이 내놓은 분석 결과는 좀 힘이 빠지는 얘기다.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만 보 걷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살을 빼는 데 있어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한 변수는 ‘먹는 것’이라는 게 연구의 결론이다.

만 보를 걸어서 태울 수 있는 열량은 대략 500칼로리(kcal). 온종일 애면글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만 보를 걸어보니, 빅맥 햄버거 하나면 물거품이다.

연구진은 대학 신입생 120명에게 만보계를 채워 걷게 했다. 세 그룹으로 나뉜 학생들은 하루에 각각 1만 보, 1만2,500보, 1만5,000보를 걸었다. 그렇게 6개월을 걸은 뒤 몸무게를 쟀다. 오히려 평균 1.5kg가 늘었다.

브루스 베일리 교수는 “걷기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좋은 운동임에 틀림없다”면서 “그러나 걷기 운동만으로 체중을 줄이겠다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라고 말했다. 식생활 개선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연구의 한계도 있다. 미국의 경우 신입생들은 첫 대학 생활 1년 동안 1~4kg 정도 살이 찐다는 연구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The Impact of Step Recommendations on Body Composition and Physical Activity Patterns in College Freshman Women: A Randomized Trial)는 ‘저널 오브 오비서티(Journal of Obesity)’가 게재하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2277/%eb%a7%8c-%eb%b3%b4-%ea%b1%b7%ea%b8%b0%eb%a1%9c-%ec%82%b4-%eb%b9%bc%ea%b8%b0-%ed%9e%98%eb%93%a4%eb%8b%a4-%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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