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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을 지키려면 하루 7시간 이상을 푹 자야 한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미국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 못지않게 규칙적인 수면 역시 중요하다.

연구진은 대학생 557명에게 매일 스마트 밴드를 착용하고 잠자리에 들도록 했다. 4년 동안 25만 여건의 데이터가 쌓였다. 그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얼마나’ 자는지도 중요하지만 ‘언제’ 자는지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평소보다 늦게 잠든 날에는 참가자의 안정 시 심박수(RHR)가 확연히 올라갔던 것. ‘겨우’ 30분 늦은 경우에도 결과는 같았다. 게다가 그 영향은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뜻밖이지만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역시 안정 시 심박수에 변화를 가져왔다. 30분까지는 괜찮았지만, 그 이상 일찍 자게 되면 안정 시 심박수가 증가했던 것.

제일 저자인 니테쉬 차울라 교수는 “안정 시 심박수가 올라하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면서 “7시간을 잔다 하더라도 잠드는 시간이 매일 널뛰기한다면 문제”라고 말했다.

규칙적인 수면에 관해서는 원래 교대 근무자들이나 여행이 잦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는 이를 모두의 골칫거리로 만들었다. 차울라 교수는 “학생이건 직장인이건 집에만 있다 보면 리듬이 깨지기 쉬울 것”이라며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Deviations from normal bedtimes are associated with short-term increases in resting heart rate)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에 게재되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4119/%eb%b6%88%ea%b7%9c%ec%b9%99%ed%95%9c-%ec%b7%a8%ec%b9%a8-%ec%8b%9c%ea%b0%84-%ec%8b%ac%ec%9e%a5%eb%b3%91-%ec%9c%84%ed%97%98-%eb%86%92%ec%9d%b8%eb%8b%a4-%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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