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에 위험군도 운동이 좋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까 봐 신체활동을 자제한다”며 “연구 결과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인들도 일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장기적으로 활발한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나이는 45~79세로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비만과 이전의 관절 부상, 수술, 노화, 그리고 만성적인 무릎 증상은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대 10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조깅, 수영, 사이클, 테니스, 에어로빅댄스, 스키와 같은 다소 격렬한 운동을 장기적으로 하는 것은 무릎 관절염의 발병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운동을 한 사람들은 오히려 무릎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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