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요요현상이다. 이는 체중 감량을 한 후 감량했던 체중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요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체중 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연구팀은 비만하게 만든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실험을 실시했다. 한 그룹은 고지방 식단을 먹여 살을 찌우고, 다른 그룹은 저지방 식단을 먹여 체중감량을 시키는 한편 나머지는 둘을 섞어 다이어트 후에 요요현상이 오도록 했다.

연구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룹과 일단 체중을 줄인 뒤 요요현상이 온 그룹 모두 약 2년씩 살아 계속 비만 상태였던 그룹보다 반 년 정도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많이 먹어 체질량지수가 높았으며 혈당량도 높아 당뇨병을 앓거나 당뇨병 초기 증세를 보였다. 요요현상을 겪은 그룹은 저지방 식단을 먹는 동안 체질량지수나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다시 살이 찌더라도 비만 그룹보다는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세포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혈당 수치를 높이는 등 건강에 해가 되지만 비록 기간이 짧다 해도 체중을 줄인 시간만큼은 이 호르몬이 줄어든다”며 “비만인 사람은 다이어트 시도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다른 연구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며 “요요현상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하더라도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오랫동안 이어진다”며 “이상적인 몸매를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의 이점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Yo-yo dieting vs. obesity? Dieters may be healthier, live longer, mouse study suggests)는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보도한 바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21106/%ec%9d%bc%eb%8b%a8-%ec%82%b4-%eb%b9%bc%eb%a9%b4%ec%9a%94%ec%9a%94%ed%98%84%ec%83%81-%ec%98%a4%eb%8d%94%eb%9d%bc%eb%8f%84-%ea%b1%b4%ea%b0%95%ec%97%90-%eb%8f%84%ec%9b%80%ec%97%b0%ea%b5%ac/

 


  1. 다이어트하면 요요가 오더라도 건강은 좋아진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요요현상이다. 이는 체중 감량을 한 후 감량했던 체중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요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체중 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
    Date2020.07.28 Byflexmun Views264
    Read More
  2. 갱년기 여성 복부비만 이유와 해결책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임신, 출산을 겪은 후에 폐경에 이르기까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여성호르몬은 단순히 여성성의 문제뿐 아니라 노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에 ...
    Date2020.07.23 Byflexmun Views398
    Read More
  3. 콩팥에 좋은 음식 3가지

    콩팥(신장) 질환에 걸리면 신장이 혈액으로부터 더 이상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콩팥 건강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
    Date2020.07.22 Byflexmun Views371
    Read More
  4. 비타민 습도 높은 곳에 두면 일주일면 효과가 사라져

    비타민은 동물체의 주 영양소가 아니면서 동물의 정상적인 발육과 생리 작용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비교적 소량이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눠지고, ...
    Date2020.07.20 Byflexmun Views315
    Read More
  5. 야채만 먹으면 남성호르몬이 줄어 들까?

    고기를 많이 먹어야 남성 호르몬을 유지할 수 있다는 통념이 틀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18~75세 남성 191명의 식단과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채식을 하든, 육식을 병행하든 호르몬 수치는 차이가 없...
    Date2020.07.19 Byflexmun Views434
    Read More
  6. 오염된 공기로 손상되 뇌 생선으로 살린다.

    각종 오염물질로 가득한 도시의 공기는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꼽힌다. 여러 연구는 오염된 공기를 들어 마시는 것이 사람의 뇌를 해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습관을 통해 이런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
    Date2020.07.17 Byflexmun Views395
    Read More
  7. 비알콜성 지방간이 더 위험하다.

    건강 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 지방간이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지방간 질환자이다. 주위에 지방간을 가진 사람이 많다보니 지방간 판정을 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방간을 방치하면 암 등...
    Date2020.07.16 Byflexmun Views325
    Read More
  8. 오후늦게 폭발하는 식욕 뇌의 반응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저녁만 되면 군것질의 유혹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뇌 반응에 의한 결과이다.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호주 플린더스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음식에 대한 욕구...
    Date2020.07.15 Byflexmun Views342
    Read More
  9. 당뇨를 알리는 증상들

    혈당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고혈당이 되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고혈당은 조직 괴사, 뇌졸중, 심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치료를 받으며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비교적 건강하게 살...
    Date2020.07.12 Byflexmun Views352
    Read More
  10. 늦게 자는 청소년 천시과 알레르기 위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청소년은 천식이나 알레르기로 고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의 미드나포어 시티 대학,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3~14세 사이의 인도 청소년 1,684명을 대상으로 ...
    Date2020.07.09 Byflexmun Views30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21 Next
/ 1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