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8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식사를 할 때 으레 함께 먹게 되는 음식들이 있다. 두 식품의 맛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두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만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상승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품조합을 두고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사과와 초콜릿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이 만나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같이 먹으면서도 알고 보면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도 있다. 맛만 생각하면 서로 잘 어울리는 음식 같지만 건강을 놓고 따져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는 음식조합이다. 이와 관련해 ‘페런팅닷퍼스트크라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궁합이 안 맞는 식품조합 6가지를 알아본다.

1. 멸치+시금치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칼슘이다. 칼슘은 뼈의 강도와 밀도를 높이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슈퍼푸드 채소로 꼽히는 시금치와 칼슘 왕으로 불리는 멸치가 칼슘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따라서 성장기 자녀를 둔 엄마들은 시금치무침과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준비한다.

하지만 이 두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수산은 몸속에 들어와 체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으로 변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2. 토마토+설탕

토마토는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채류다.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지만 단맛이 적어 설탕을 첨가해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설탕을 찍어 먹으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사용돼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살짝 익혔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물에 데치거나 올리브유에 볶아 먹는 편이 좋다. 토마토의 밋밋한 맛이 아쉽다면 차라리 약간의 소금 간을 하는 편이 낫다.

3. 치즈+콩류

콩류 음식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배에 가스를 차게 하고 복부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두 식품은 식사 별로 따로 먹는 게 좋다.

4. 바나나+우유

우유와 바나나의 조합은 무겁고 소화가 오래 걸리게 한다. 음식이 소화되는 동안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게 된다. 바나나 밀크쉐이크를 좋아한다면 계피나 육두구 가루를 약간 넣으면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5. 견과류+올리브오일

견과류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올리브오일의 지방은 잘 맞지 않아 소화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6. 양고기+새우

파티나 뷔페 식사에서는 양고기와 새우를 동시에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음식을 같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거나, 다른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22015/%ea%b0%99%ec%9d%b4-%eb%a8%b9%ec%9c%bc%eb%a9%b4-%ed%9a%a8%ea%b3%bc-%eb%9a%9d%ea%b6%81%ed%95%a9-%ec%95%88-%eb%a7%9e%eb%8a%94-%ec%9d%8c%ec%8b%9d%ec%a1%b0%ed%95%a9-6/

 


  1. 다이어트 콜라 감량에 도움이 될까?

    열량 없이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섭취가 늘고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탄산음료, 요구르트, 빵과 과자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되기 때문이다. 인공 감미료는 과연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걸까? 아직 과학적으로 명쾌한 답은 없다. 미국 ‘뉴...
    Date2020.08.23 Byflexmun Views325
    Read More
  2. 강직성척추염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고 뻣뻣해지는 질환이다. 특정 유전자가 강직성 척추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세균 감염, 과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증상으로는 대개 염증성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 관절통이 나...
    Date2020.08.21 Byflexmun Views1086
    Read More
  3. 너무 간단한 위암 예방법

    미국암학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위암은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에서도 매년 3만여 명의 위암 환자가 발생한다. 위암은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발생한다. 이 때문에 암 발병 전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고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Date2020.08.20 Byflexmun Views353
    Read More
  4. 신장에 좋은 음식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
    Date2020.08.19 Byflexmun Views441
    Read More
  5. 근육통이 말하는 몸의 신호

    근육은 우리 몸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대체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예를 들어 스쿼트 동작을 열심히 했다면, 그 다음 엉덩이 주변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럴 땐 스쿼트 운동으로 생긴 근육통이란 걸 어...
    Date2020.08.17 Byflexmun Views328
    Read More
  6.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인지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약은 없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이 많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포화지방보다는 식물이나 생선에서 단...
    Date2020.08.14 Byflexmun Views363
    Read More
  7. 음식 궁합이 안좋은 음식들

    식사를 할 때 으레 함께 먹게 되는 음식들이 있다. 두 식품의 맛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두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만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상승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품조합을 두고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
    Date2020.08.12 Byflexmun Views384
    Read More
  8. 한번쯤은 과식 괜찮다.!!!

    피자나 치킨 등 맛있지만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잔뜩 먹은 후 후회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느 정도 안심해도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규칙적으로 과식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체는 한 번의 과식은 잘 처리...
    Date2020.08.11 Byflexmun Views299
    Read More
  9. 남성은 첫눈에 반하지만 여성은 아니다.

    남녀가 만날 때 첫눈에 반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남성이 여성에게 끌리는 데에는 눈 깜박할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여성에게 한 눈에 반하는 남성은 보통 경솔한 사람으로 취급받지만, 남성이 예쁜 여성에 반하는 것은 ...
    Date2020.08.09 Byflexmun Views416
    Read More
  10. 파를 먹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어렸을 적 콩나물 국 속의 파(대파)를 모두 건져내면 할머니께서 “몸에 좋은 것인데…”라며 언짢아하셨다. 요즘도 우리 아이들은 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별로 당기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
    Date2020.08.05 Byflexmun Views4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20 Next
/ 1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