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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병의 진전 속도는 떨어지고 생존 기간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은 오른쪽 복부 밑, 소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 상복부를 가로지른 다음 왼쪽 아래로 내려가 에스결장과 직장을 통해 항문으로 연결되는 긴 튜브 모양의 소화 기관이다.

대장은 크게 결장, 직장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악성 종양이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 하는데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미국의 마요 의과 대학, 하버드 대학교, 듀크 대학교 등 연구진은 수술로 치료할 수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1,17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한 잔씩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이들에 비해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11%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병이 악화하지 않고 생존할 확률도 5% 컸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루 넉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전반적인 생존율이 36% 높았다. 병세의 진전 없이 생존할 확률은 22% 증가했다.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디카페인 커피와 일반 커피 간에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 인종, 음주와 흡연 습관, 아스피린 복용, 당뇨병, 그리고 커피에 우유나 크림, 감미료를 넣는 습관 등을 통제한 끝에 얻은 결과였다.

마요 의과 대학의 크리스토퍼 매킨토시는 “커피는 치료제가 아니”라고 못을 박으면서도 “평소 커피를 즐기던 환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Coffee Intake With Survival in Patients With Advanced 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는 ‘미국의사협회 종양학 저널(JAMA Oncology)’이 싣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http://kormedi.com/1324743/%ec%bb%a4%ed%94%bc-%eb%8c%80%ec%9e%a5%ec%95%94-%ec%83%9d%ec%a1%b4%eb%a5%a0-%eb%86%92%ec%9d%b8%eb%8b%a4-%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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