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혈전이라고 부른다. 이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혈전색전증을 일으켜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속의 피를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몸속의 피를 관리할 수 있을까?

◆ 혈전증,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혈전증이 생기는 이유는 피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과도하게 굳어지고,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혈전증이 원인이 돼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동맥 혈전증이 그 것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 등이 나타날 때 치료가 늦으면 사망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동맥의 피는 심장이 뛰는 힘으로 돈다. 하지만 정맥은 주로 팔이나 다리의 근육이 움직여 정맥을 짜주는 힘으로 피가 심장으로 다시 돌아간다.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할 수 있는데, 정맥에는 두 장의 판막이 있어 피의 역류를 막아준다. 근육에 둘러싸여 있는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요한 질병이다(질병관리청 자료).

◆ 당장 금연하고 몸을 자주 움직여야

익숙한 말인 ‘올바른 생활습관’은 혈전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과식을 하지 않고 음주 절제, 흡연 등은 삼가는 것이다. 예전에 혈전증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재발 확률이 높아진다.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으면 심부정맥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누워만 있으면 ‘피 건강’도 위협받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장시간 비행기 여행을 할 경우 혈전증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종아리를 움직이고 기내 통로를 왕복하는 게 좋다.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장딴지 근육이 수축하면서 펌프 역할을 해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기능이 원활해진다. 저녁식사 후 의자에 앉아 TV나 스마폰만 보다가 잠들면 혈액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설거지나 청소 등 집안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앉아 있을 때는 발목을 아래위로 움직이는 게 좋다.

◆ 혈전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 5가지

1. 등푸른 생선 =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과 연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피를 맑게 하고 혈관 벽이 두터워지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2. 마늘 = 혈중 콜레스테롤-혈중지방 함량을 줄이는데 좋은 식품이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3. 생강 =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을 간편하게 먹는 방법 중 하나가 생강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다. 생강은 혈액 희석과 관련해 염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4. 깨 =  참깨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미역, 다시마 = 후코이단 등 피를 맑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원본보기

http://kormedi.com/1324966/%ed%98%88%ea%b4%80-%ec%86%8d-%ed%94%bc%ea%b0%80-%ea%b5%b3%ec%96%b4%ea%b0%84%eb%8b%a4-%ed%98%88%ec%a0%84-%ec%98%88%eb%b0%a9%ec%97%90-%ec%a2%8b%ec%9d%80-%ec%8b%9d%ed%92%88%ea%b3%bc/

 

 


  1. 커피가 몸에 좋은 확실한이유 두가지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도 있지만 요즘에는 커피의 건강효과가 더 부각되는 느낌이다. 커피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한 편의 논문이 아니라 국내외의 수많은 논문을 통해 검증기관이...
    Date2020.10.11 Byflexmun Views520
    Read More
  2. 살이 쩌도 괜찮은 곳이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때이른 죽음을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지방이 쌓이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문제는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의 어떤 곳은 무게가 나갈수록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 이란의 셈난 대학교, 테헤란 대학교 등 연구진은 체...
    Date2020.10.07 Byflexmun Views301
    Read More
  3. 미각과 후각을 잃은 적이 있다면 코로나 항체가 있는 경우가 있다.

    냄새나 맛을 감지하는 능력을 잃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 중 78%는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각이나 미각 상실은 코로나19 감염 증상 중 하나다. 열이나 기침처럼 보다 흔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이 같은 감각 상실을 경험한다...
    Date2020.10.06 Byflexmun Views346
    Read More
  4. 사과 차만 즐겨도 암을 예방할수 있다.

    오렌지, 사과 등 과일이나 브로콜리, 양파 등 채소, 그리고 각종 차와 같은 식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 들어 있는 색소 화합물로 과일, 채소 등에서 적색, 청색, 그리고 황색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이다. 이런 플라보노이드와 ...
    Date2020.10.04 Byflexmun Views346
    Read More
  5. 혈관속 피가 굳어간다면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혈관 속의 피가 굳어 덩어리가 된 것을 혈전이라고 부른다. 이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히면 혈전색전증을 일으켜 심근경색, 뇌졸중, 폐 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속의 피를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장담할 수 없다. 어떻게 하...
    Date2020.09.29 Byflexmun Views407
    Read More
  6. 커피가 대장암에 좋다.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병의 진전 속도는 떨어지고 생존 기간은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은 오른쪽 복부 밑, 소장의 끝부분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 상복부를 가로지른 다음 왼쪽 아래로 내려가 에스결장과 직장을 통해 항문으로 연...
    Date2020.09.25 Byflexmun Views344
    Read More
  7. 허리둘레가 늘면 조기상망률이 올라간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2㎝이고, 체중이 68㎏인 사람의 BMI는 68÷(1.72×1.72)=22.99가 된다. BMI가 20 미만일 때를 저체중, 20~24일 때를 정상 체중, 25~30일 때를 과체중 및 경도...
    Date2020.09.24 Byflexmun Views325
    Read More
  8. 이온음료 전해질만큼 설탕도 가득

    건강하게 지내려면 단 걸 멀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몇십 년간 어린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비만이 가파르게 증가한 원인으로 빵, 탄산음료 및 가공 식품에 들어간 당분을 지목했다. 설탕은 그밖에도 충치, 알츠하이머병, 암, 심장병, 그리...
    Date2020.09.23 Byflexmun Views373
    Read More
  9. 15분만 더자도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비만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책상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일하는 생활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수면 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
    Date2020.09.22 Byflexmun Views316
    Read More
  10. 된장국 항암효과 vs 위암유발

    된장국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재료인 콩이나 된장 자체가 건강효과가 뛰어난 음식들이다. 특히 콩 식품에 풍부한 이소플라본(isoflavon) 성분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된장국을 너무 짜게 조리하면 위암 위험이 커...
    Date2020.09.17 Byflexmun Views39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