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9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많이 먹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살찌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체중계 눈금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아멘클리닉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알아본다.

1. 수면 부족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비만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여럿 나온 바 있다. 잠을 잘 못자면 살찌는 이유는 두 가지로 풀이된다. 하나는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야식을 먹게 돼 섭취 열량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는 잠이 부족하면 지방을 없애는 렙틴 호르몬은 줄어들고, 배고픔을 느끼는 그렐린 호르몬은 늘어나면서 지방은 분해가 안 되고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가 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 모드에 들어간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되면서 식욕이 늘고 복부지방이 축적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허벅지살보다 뱃살이 많이 찌며 코르티솔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폐경

4, 50대에 접어든 아내의 몸집이 불어난다고 폐경과 여성호르몬 부족을 탓하지 말라. 갱년기 여성이 살이 찌는 것은 호르몬 변화 탓만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섭취한 열량을 덜 태우고 생활습관도 변해 운동을 덜 하는 것이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다. 그러나 어느 부위에 살이 찌는지는 폐경과 관계있다. 폐경이 오면 엉덩이나 허벅지 주변이 아닌 허리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4. 항우울제

항우울제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는 살이 찌는 것이다. 항우울제를 오랫동안 복용했던 사람의 25% 정도가 체중 증가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받고 살이 찐 우울증 환자 가운데 일부는 기분이 나아져 식욕이 돌아왔기 때문인 경우도 있다.

5. 항염증제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 약은 살찌게 만드는 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약이 대사작용을 억제하고 식욕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 약물이 몸에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또는 얼마나 오래 복용했는지에 따라 살찌는 부작용의 심각성이 좌우된다.

6.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갑상샘)이 제 기능을 못해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면 피곤함을 느끼고 감기에 걸린 듯 비실거리게 되며 살도 찔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더 쉽게 살이 찐다.

7. 쿠싱증후군

비정상적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쿠싱증후군의 대표적 증세가 체중 증가다. 특히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그레지고 목 뒤와 배에 지방이 축적된다.

쿠싱증후군은 천식, 관절염, 낭창 등의 질환 치료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경우 발병할 수 있다.

8. 다낭성 난소증후군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호르몬 질환으로, 작은 낭종이 난소에 자라는 질환이다.

발병하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복부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다. 또 이 질환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월경 주기에 영향을 끼치고 체모와 여드름을 부쩍 늘릴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0602/%eb%a7%8e%ec%9d%b4-%ec%95%88-%eb%a8%b9%eb%8a%94%eb%8d%b0%ec%b2%b4%ec%a4%91-%ec%a6%9d%ea%b0%80%ec%9d%98-%ec%88%a8%ec%9d%80-%ec%9d%b4%ec%9c%a0-8/

 


  1. 나잇살 천천히 찌면 장수한다.

    나이 들면서 차오르는 ‘나잇살’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지만, 정상 체중이었다가 천천히 살이 쪄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성인기에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과체중이 될 경우 가장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ate2021.02.06 Byflexmun Views319
    Read More
  2. 음주후 얼굴이 빨개지면 위험하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음주하지 않는 여성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음주 뒤 얼굴이 멀쩡한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비음주 여성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거나 차이가 없었다. 충남대병원 가정...
    Date2021.02.04 Byflexmun Views552
    Read More
  3. 사카린 아스파탐등 인공감미료 당뇨와 상관없다.

    단 걸 탐하면 살이 찔 뿐더러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먹으면 어떨까? 건강한 성인이라면 인공 감미료를 섭취한다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카린, 아스파탐 등 화학 합성으로 만든 인공 감미...
    Date2021.01.30 Byflexmun Views454
    Read More
  4. 전세계 숙취해소 음식

    스파게티, 콩나물국밥, 블러디 시저의 공통점은? 민족마다 식성이 다르듯, 전 세계 숙취해소 음식도 천차만별이다. 과음으로 거북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뜨끈한 국물을 선호하는 우리와 달리 스파게티, 칵테일로 속을 달래는 세계인들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
    Date2021.01.28 Byflexmun Views328
    Read More
  5. 오메가3 코로나 사망위험 낮춘다.

    오메가3 지방산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환자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수치가 높은 사람이 그 수치가 낮은 사람보다 코로나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4배까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
    Date2021.01.27 Byflexmun Views414
    Read More
  6. 부작용을 조심해야하는 건강보충제

    영양 보충제 또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은 약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뼈가 튼튼해진다는 설명에 먹기 시작했는데 신장에 무리가 가는 식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지병이 있거...
    Date2021.01.26 Byflexmun Views402
    Read More
  7. 뚱뚱해도 건강할수 있다.? 건강할수 없다.?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fat but fit)”는 이론은 매혹적이다. 비만이더라도 혈압, 혈당 등의 요소가 정상 범주 안에 있으면 건강하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굳이 체중 감량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언뜻 그럴싸하지만 이마저도 건강에 좋지 ...
    Date2021.01.25 Byflexmun Views357
    Read More
  8. 신경손상된 마비 치료가능성이 열였다.

    독일 연구팀이 척수 손상으로 마비된 쥐를 다시 걸을 수 있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주사 요법을 통해 지금까지 포유류에서 회복 불가능한 부분으로 알려진 손상 섬유를 재건했다. 사람도 척수 손상을 입는다. 교통사고나 스포츠로 발생한 부상 등으로 생긴 외...
    Date2021.01.23 Byflexmun Views347
    Read More
  9. 튀김의 유혹에서 벗어나야하는 이유

    튀김 섭취가 조금만 늘어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선전대학교 등 연구진은 이미 발표된 19개 연구에서 56만 명, 6개 연구에서 75만 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튀김을 가장 적게 먹은 그룹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먹은 ...
    Date2021.01.21 Byflexmun Views268
    Read More
  10. 설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영국에서는 해마다 1월 설탕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주간이 개막한다. 올해는 18~24일로 정했으나 코로나로 캠페인이 미뤄졌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 설탕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하게 설탕만 안먹는다고 비만 등 문제가 저절로 ...
    Date2021.01.20 Byflexmun Views2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20 Next
/ 120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