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36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몸에 감염과 싸우는 도구를 제공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 과학자들이 다크 초콜릿과 면역력 사이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달콤 쌉사름한 슈퍼푸드 다크초콜릿. 최근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다크 초콜릿의 건강상 이점과 면역력 향상 효과를 조명했다. 최소한 카카오가 50~70 % 이상 함유된, 항산화제가 풍부한 다크 초콜릿은 혈액의 흐름을 향상시키고, 내장 건강을 증진하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면역 체계를 간접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효과이다.

초콜릿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미국 예일대 그리핀병원의 예방연구센터장 데이비드 카츠 박사는 “초콜릿은 ‘몸에 좋으면 맛이 없다’는 생각에 대한 결정적인 반박”이라고 말했다. 2011년 그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코코아 파우더는 1인분 당 최대 5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사과, 크랜베리 주스, 레드와인, 홍차 등 대부분 음식과 음료보다 페놀성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코코아에서 발견되는 주요 플라보놀에는 에픽테친과 카테킨뿐 아니라, 가장 많은 항산화제를 제공하는 프로시아니딘도 포함된다. 카츠 박사는 “게다가 코코아는 섬유질 마그네슘 칼륨 그리고 혈관을 확장하는 것을 돕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의 농축된 공급원”이라고 지적한다.

신체적 이점 외에도 정신적 측면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2019년 11월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다크 초콜릿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올 5월 ‘푸드 케미스트리’ 게재될 연구에서는 초콜릿을 먹을 때 ‘기분 좋은 효과’로 이어지는 생체 활성 아미노산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티로신 등에 초점을 맞췄다.

다크 초콜릿은 면역력을 향상시킬까

일반적으로 염증이란, 자극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이다. 다크 초콜릿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항산화제가 항염증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연구에서 비롯됐다. 특히 폴리페놀은 산화 응력에 의해 활성화되는 분자 신호 경로를 억제할 수 있다. 영양 컨설턴트인 케리 간스 씨는 “다크 초콜릿은 플라보놀을 다량 함유해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한다. 플라보놀은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츠 박사는 혈류에 대한 영향을 지적한다. 면역은 혈류에 결정적으로 의존하는데, 다크초콜릿은 혈관 내피 기능을 강화해 흐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항산화제는 면역 체계가 ‘적’과 싸우는 동안 우리의 세포를 보호하기때문에 결국 면역력 향상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면역 기능과 관계 있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과정을 막으려면 항산화제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크 초콜릿이 면역과 간접적 관계가 있을 뿐, 아직 직접적 영향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다.

다크 초콜릿 선택시 설탕함유량 확인해야

면역체계를 뒷받침하는 다크 초콜릿을 고르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카카오 함유량과 설탕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카카오의 비율이 높을 수록 쓴 맛이 난다.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카카오 수치를 최소한 50%로 목표로 하되 익숙해지면 70% 이상으로 높일 것을 제안한다. 설탕 함유량도 중요하다. 다크 초콜릿도 설탕이 첨가되기 때문에 그만큼 칼로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적당한 양을 먹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첨가제가 들어간 초콜릿을 피하고 가능하면 유기농 제품, 즉 유기농 무가공 다크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3650/%eb%8b%a4%ed%81%ac%ec%b4%88%ec%bd%9c%eb%a6%bf-%eb%a9%b4%ec%97%ad%eb%a0%a5-%ed%96%a5%ec%83%81%ec%97%90-%ed%9a%a8%ea%b3%bc%ec%a0%81/

 


  1. 다크초콜릿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몸에 감염과 싸우는 도구를 제공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 과학자들이 다크 초콜릿과 면역력 사이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달콤 쌉사름한 슈퍼푸드 다크초콜릿. 최근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다크 ...
    Date2021.02.15 Byflexmun Views362
    Read More
  2. 햇볕도 충분히 쬐는데 왜 비타민 D가 부족할까

    우리 몸이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칼슘도 흡수할 수 있고 감염과 싸울 수 있으며 신경계과 근육이 제 역할을 하도록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골절이나 골다공증, 근력저하 등 여러가...
    Date2021.02.13 Byflexmun Views389
    Read More
  3. 당뇨를 의심해봐야하는 증상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
    Date2021.02.08 Byflexmun Views353
    Read More
  4. 나잇살 천천히 찌면 장수한다.

    나이 들면서 차오르는 ‘나잇살’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지만, 정상 체중이었다가 천천히 살이 쪄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성인기에 체질량지수가 정상이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과체중이 될 경우 가장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ate2021.02.06 Byflexmun Views363
    Read More
  5. 음주후 얼굴이 빨개지면 위험하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음주하지 않는 여성보다 두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음주 뒤 얼굴이 멀쩡한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비음주 여성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거나 차이가 없었다. 충남대병원 가정...
    Date2021.02.04 Byflexmun Views586
    Read More
  6. 사카린 아스파탐등 인공감미료 당뇨와 상관없다.

    단 걸 탐하면 살이 찔 뿐더러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먹으면 어떨까? 건강한 성인이라면 인공 감미료를 섭취한다고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카린, 아스파탐 등 화학 합성으로 만든 인공 감미...
    Date2021.01.30 Byflexmun Views480
    Read More
  7. 전세계 숙취해소 음식

    스파게티, 콩나물국밥, 블러디 시저의 공통점은? 민족마다 식성이 다르듯, 전 세계 숙취해소 음식도 천차만별이다. 과음으로 거북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뜨끈한 국물을 선호하는 우리와 달리 스파게티, 칵테일로 속을 달래는 세계인들도 있다. 내셔널 지오그...
    Date2021.01.28 Byflexmun Views373
    Read More
  8. 오메가3 코로나 사망위험 낮춘다.

    오메가3 지방산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환자 중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수치가 높은 사람이 그 수치가 낮은 사람보다 코로나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4배까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 지방산...
    Date2021.01.27 Byflexmun Views449
    Read More
  9. 부작용을 조심해야하는 건강보충제

    영양 보충제 또은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몸에 좋다고 해서 먹은 약이 반대로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뼈가 튼튼해진다는 설명에 먹기 시작했는데 신장에 무리가 가는 식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 지병이 있거...
    Date2021.01.26 Byflexmun Views434
    Read More
  10. 뚱뚱해도 건강할수 있다.? 건강할수 없다.?

    “뚱뚱해도 건강할 수 있다(fat but fit)”는 이론은 매혹적이다. 비만이더라도 혈압, 혈당 등의 요소가 정상 범주 안에 있으면 건강하다고 전제하기 때문에, 굳이 체중 감량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언뜻 그럴싸하지만 이마저도 건강에 좋지 ...
    Date2021.01.25 Byflexmun Views39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22 Next
/ 1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