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50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나이 드신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자.

걸을 때 보폭의 크기가 일정치 않고, 발을 내딛는 시간차가 계속 다르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노년층의 걸음걸이로 보다 정확하게 치매 유형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로슨헬스리서치연구소와 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임상시험에 등록된 노인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보행패턴과 뇌 인지 기능을 평가한 결과, 걸음걸이가 특정적으로 달라지는 패턴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을 식별할 수 있었다고 미국 알츠하이머 재단(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주관적 인지장애, 파킨슨병, 경도 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치매, 전두측두엽치매 등 인지관련 영역 전반에 걸쳐 보행 장애를 비교해 리듬, 속도, 변동성, 자세 제어 등 총 네 가지 보행패턴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네 가지 패턴 중 보행 변동성이 높으면 인지 수행능력이 낮았다. 보행 변동성이란 걸음 마다 거리나 타이밍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걸을 때 보폭의 크기가 줄었다, 컸다 하는 식으로 변동이 잦다거나, 걸음을 내딛는 시간차가 달라지는 등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보행 변동성을 토대로 알츠하이머병을 70% 정확도로 식별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보행 변동성이 인지 장애 및 운동 조절과 관련한 뇌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기억력저하나 실행기능장애와 같은 인지 문제가 치매를 예측하는 변수였지만, 이제 걷는 방식을 분석하여 다양한 유형의 신경퇴행성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며 “심전도로 심장 박동을 측정하여 부정맥을 진단하는 것처럼 환자들의 보행 변동성을 측정해 인지 장애를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3903/%ea%b1%b8%ec%9d%8c%ea%b1%b8%ec%9d%b4-%eb%b3%b4%eb%a9%b4-%ec%b9%98%eb%a7%a4-%ec%95%8c-%ec%88%98-%ec%9e%88%eb%8b%a4-%ec%97%b0%ea%b5%a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4110
    read more
  2. 명상이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든다.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눈을 감고 마음을 챙기는 명상이 오히려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 수 있다? 명상의 역효과가 실험을 통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
    Date2021.04.20 Byflexmun Views467
    Read More
  3. 자연의 소리가 건강에 좋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하고 평온해 진다. 자연을 직접 접하기 힘들다면 이런 소리를 담은 녹음을 들어도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의 칼튼대 연구팀은 자...
    Date2021.04.12 Byflexmun Views473
    Read More
  4. 열심히 했는데 근육이 생기는 경우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은 야외에서 하는 게 효과가 큰 반면, 근력운동은 집에서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효과가 전혀 안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은 의지와 인내력...
    Date2021.04.10 Byflexmun Views466
    Read More
  5. 운동스트레스가 비만을 예방한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이롭게 작용한다. 비만 예방에도 스트레스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두뇌 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과 업무 효율을 높인다. 이처럼 가벼운 스트레스나 ...
    Date2021.03.31 Byflexmun Views424
    Read More
  6. 고강도 운동 매일 하면 위험하다.

    고강도 운동을 매일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포츠 보건과학 대학 등 연구진은 건강한 남녀 성인 11명을 모집했다. 평소 운동을 하지만, 선수들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실내 자전거를 타고 ‘고강도 인터벌 ...
    Date2021.03.30 Byflexmun Views706
    Read More
  7. 스트레칭 효과

    헬스클럽에서 달리기, 실내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과 기구를 사용한 근력운동만 하는 이가 적지 않다. 스트레칭은 육상 선수나 체조 선수가 경기 전 몸을 풀 듯, 특별한 운동 전 간단히 실시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스...
    Date2021.03.25 Byflexmun Views696
    Read More
  8. 여성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해라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 여성들은 살을 빼는 것보다 근육을 유지하고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남녀 모두 높은 근육량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
    Date2021.03.23 Byflexmun Views375
    Read More
  9. 걸음걸이를 보면 건강상태를 알수 있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다음과 같다. △시선은 15~20m 정도 전방을 주시한다 △상체는 곧게 펴고 턱을 가슴 쪽으로 가볍게 잡아당긴다. △양손은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은 자연스럽게 구부리며 앞으로 15도, 뒤로 20도 정도 흔든다 △양발은 11자가 기본이며, 보폭은...
    Date2021.03.20 Byflexmun Views466
    Read More
  10. 수근관증후군이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저림과 통증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인해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해 병원을 찾은 A씨는 의사로부터 ‘수근관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근...
    Date2021.03.17 Byflexmun Views412
    Read More
  11. 싯업말고 복근만들어주는 운동

    짧은 옷을 입는 시기가 다가오면 몸 여기저기에 붙은 군살이 신경 쓰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그 어느 해보다 추웠던 겨울로 인해 비활동적으로 지내는 바람에 늘어난 허리둘레가 가장 거슬린다. 허리를 두툼하게 만든 복부지방은 ...
    Date2021.03.14 Byflexmun Views48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02 Next
/ 102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