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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는 암 관련 유전자를 손상해 발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일주일 동안 수면 연구실에 수용해 야근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밤에, 절반은 비교를 위해 낮에 근무했다. 시뮬레이션을 마친 뒤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혈액 샘플 속 백혈구에 주목했다. 야근한 사람의 암 관련 유전자의 리듬이 낮에 근무한 사람과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DNA 손상을 복구하는 유전자가 문제였다. 낮 근무자는 해당 유전자가 뚜렷한 리듬을 보였지만, 야근자의 것은 손상된 탓에 리듬을 잃었다.

야근자의 혈액 세포는 외적 자극에도 취약했다. 연구진이 혈액 샘플에 방사선을 쪼였을 때 야근자의 백혈구에서 DNA 손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똑같은 발암 위험에 노출되더라도 야근자가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야근은 DNA 복구 능력을 손상해 신체의 항암 작용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지속적으로 야근하는 실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수년간 야근으로 DNA 손상이 누적된 노동자들의 발암 위험이 실제로 얼마나 높은지 가늠하기 위해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근을 살충제 성분인 DDT 등과 나란히 2군(Group 2A) 발암 물질에 등재한 바 있다.

이 연구(Night shift schedule causes circadian dysregulation of DNA repair genes and elevated DNA damage in humans)는 ‘피니얼 리서치 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5239/%ec%95%bc%ea%b7%bc%ec%9d%b4-%ec%95%94%ec%9d%84-%ec%9d%bc%ec%9c%bc%ed%82%a4%eb%8a%94-%ea%b9%8c%eb%8b%ad-%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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