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2021.08.17 23:22

피로를 부르는 습관

조회 수 5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식물성 위주 식단에 고기는 줄이고 빵 쿠키 케이크는 안먹는다. 이렇게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데 늘 에너지는 고갈되고 피로하다면? 표면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습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영양학회 대변인 야시 안사리는 “건강한 식습관이 때때로 건강에 안 좋은 방향으로 변질될 수 있고 식단에 너무 제한이 많으면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 CNN 온라인판이 이른바 ‘건강한’ 식단이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와 다시 원기를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 칼로리를 너무 많이 줄인다

음식은 하루 종일 집중력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화이트플레인스병원 뉴트리션센터 책임자 엘리자베스 드로버티스는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칼로리를 너무 극단적으로 줄이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할 에너지나 연료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살을 빼려면 가능한 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음식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고, 에너지 고갈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공복감이 지나치게 커지면 결과적으로 과식할 수 있다.

에모리대 병원 대사 및 비만 코디네이터인 멜리사 마줌다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현재 섭취하는 에너지를 확인해 보라”고 권했다. 살코기 단백질 1~2온스(28~56g), 통곡 2분의1 컵, 혹은 건강한 지방 1큰술을 추가 섭취하고 전후 몸상태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 먹지 않고 버티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

먹지 않고 오래 버티는 것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대사 및 비만 코디네이터 마줌다는 “어떤 사람들은 더 많이 먹으라는 신호로 전통적인 배고픔 대신 졸음이나 나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식후 2,3시간 후 에너지 부족을 느낀다면, 신선한 과일에 견과류를 곁들여 섬유질과 단백질의 균형 잡힌 간식을 먹도록 한다.

◆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제한한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기분을 끌어내릴 수 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저혈당 때문에 피곤하고 짜증이 날 뿐 아니라 탈수로 이어져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 1g당, 대략 2~3g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하게 줄어들면 수분이 배출되고 탈수 가능성이 있다는 것. 물이 부족해 시들시들한 식물과 비슷한 상태다.

탄수화물 섭취제한을 위해 과자와 설탕이 든 간식을 안먹는 것은 좋지만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까지 줄여서는 안된다 .

◆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아니다

모든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중요하다. 채식주의 스타일로 먹으면서 충분한 비타민 B12와 철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빈혈이 되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는 쇠고기, 철분 강화 시리얼, 시금치, 콩 등이 있다. 식물성 식품에서 철분을 얻는다면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C를 추가로 먹는 것이 좋다. 채식주의자는 비타민 B12 결핍도 주의해야 한다. B12 결핍증이 나타나려면 몇 년이 걸릴 수 있으므로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면 미리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다

한꺼번에 과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현미 콩 고구마 퀴노아 같은 건강한 탄수화물도 체내에서 당으로 변하고, 췌장은 이에 반응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슐린을 생산한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혈당을 올릴 수 있고, 고혈압은 사람을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했을 때 피곤함을 느낀다면 탄수화물 섭취 시간의 간격을 늘려볼 것.

◆ 운동을 지나치게 한다

과도한 운동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과도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또한 스트레스 수준이나 전반적인 건강과 피트니스 레벨, 그리고 운동의 종류에도 달려있다.

‘연료 부족’ 역시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줌다는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은 지방과 탄수화물의 조합을 태운다”면서 “충분히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을 위한 연료를 공급하기 더 어렵고, 이 패턴이 반복되면 글리코겐이라고 불리는 몸안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스로 운동 전후 기분을 살펴서 탄수화물이나 칼로리 섭취량을 늘리거나, 운동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다.

수면시간도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적정한 수면을 취하면 에너지를 줄 뿐만 아니라 운동 시 사용하는 근육과 조직을 신체가 적극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51315/%ea%b1%b4%ea%b0%95%ec%97%90-%ec%a2%8b%ec%9d%80-%ec%a4%84-%ec%95%8c%ec%95%98%eb%8a%94%eb%8d%b0%ed%94%bc%eb%a1%9c-%eb%b6%80%eb%a5%b4%eb%8a%94-%ec%8a%b5%ea%b4%80/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운동후 맥주한잔은 괜찮을까?

    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왠지 건강해진 몸을 더럽히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 미국 올드도미니언대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순한 맥주 1, 2잔 정도는 운동 후 마시기에 ‘괜찮은’ 회복 음료다. 그러나 맥주도 술이다. 무턱대고 마시면 득보...
    Date2021.08.23 Byflexmun Views1338
    Read More
  3. 대표적인 코어운동 플랭크

    운동 시 꼭 하면 좋을 기본 동작들이 있다. 스쿼트와 런지 등이 대표적으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플랭크 역시도 장점이 많은 운동이다. 바닥과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만드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이 동작이 건강상 많은 혜...
    Date2021.08.19 Byflexmun Views506
    Read More
  4. 거북목 증상완화 방법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이 뻣뻣해지는 등 거북목(일자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목뼈의 배열이 자연스러운 C형 커브에서 직선으로 변형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킨다. 전자 기기를 사용하느라 지나치게 오랫...
    Date2021.08.18 Byflexmun Views482
    Read More
  5. 피로를 부르는 습관

    식물성 위주 식단에 고기는 줄이고 빵 쿠키 케이크는 안먹는다. 이렇게 건강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는데 늘 에너지는 고갈되고 피로하다면? 표면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처럼 보이는 것이 오히려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습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
    Date2021.08.17 Byflexmun Views521
    Read More
  6. 기분좋게 하는 호르몬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이 있다. 이러한 호르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무기력한 일상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
    Date2021.08.16 Byflexmun Views506
    Read More
  7. 악력이 강하면 건강하다 운동법은?

    쥐는 힘은 근력은 물론 고혈압과 치매 위험까지 가늠하는 지표다. 악력이 약하면 심혈관 질환, 암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다. 심각한 질병은 차치하더라도 쥐는 힘이 세면 손목터널증후군, 관절염, 근염 등 손과 손목에 생...
    Date2021.08.12 Byflexmun Views424
    Read More
  8. 푸쉬업 지방연소에 도움이된다.

    푸쉬업, 스쿼트 등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운동이 지방을 태우는데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항운동으로 자극 받은 근육세포가 지방세포 대사를 조절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존 맥카시 박사팀...
    Date2021.08.11 Byflexmun Views389
    Read More
  9. 췌장암 소변색깔로 알수 있다

    췌장암은 여전히 최악의 암으로 꼽히고 있다. 매년 760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도 매우 까다롭다. 아직도 췌장암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도 없다. 환자가 증상을 느낄 정도면 암이 ...
    Date2021.08.10 Byflexmun Views654
    Read More
  10. 중년운동 아침이 좋은 이유

    운동 계획을 짤 때는 시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일주일에 몇 번, 무슨 종목을 하느냐에 못지않게 언제 운동을 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 나이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 50세가 넘은 이들은 밤보다는 아침에 운동하는 게 좋다. 왜일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
    Date2021.08.07 Byflexmun Views541
    Read More
  11. 운동전 카페이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지난달 20대 해외 모델이 SNS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 중인 운동 전 단백질 파우더를 물 없이 한입 가득 섭취하는 ‘드라이스쿠핑(Dry Scooping)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심장마비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이 챌린지를 하고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가슴 통...
    Date2021.07.29 Byflexmun Views4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