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독성
원인 물질 휘친산에 대한 연구는 잘 축적이 되어 있다.
현미독성의 원인은 피틴산이라는 물질이다. 피틴산(휘친산)은 현미쌀의 껍질에 g당 9.4mg(백미에는 2.0mg) 포함되어 있으며 체내의 칼슘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흡착하여 배출함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물질이다. 현미에 명백하게 이러한 반영양 독성 물질이 있었음에도 인터넷에서는 누구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인터넷 정보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상업적인 글들로 넘쳐나는 인터넷 정보......
나는 국회도서관과 영양학회 대학 학술자료 데이타베이스에서 피틴산(피트산, 휘친산,Phytate)이라는 물질에 관한 석박사 논문을 뒤지며 상세히 알아 보았다. 놀랍게도 이미 피틴산에 관한 연구는 엄청나게 축적 되어 있었다. 피틴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하여는 이미 명백하게 연구되어 있었다. 나는 골다공증이 피트산과 관계성이 있다는 한 논문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피트산은 화학적으로 음전기를 띠며 체내에서 양전기를 띤 Ca(칼슘)을 흡착해 중성으로 되려는 속성 때문에 체내에서 칼슘이 빠져 나간다는 기전이 정확하게 연구되어 있었다. 내 치아가 무너져 내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래의 글은 국가단위 프로젝트로 연구한 논문에서 현미의 껍질에 있는 반영양 물질 피틴산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식품에 다량 함유된 Phytate(피틴산)가 소장의 칼슘흡수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그 작용기전 연구가 필요함. 쌀, 밀, 옥수수, 콩류와 같은 식물 종자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Phytate는 사람, 돼지, 닭, 마우스와 같은 단위(單胃) 동물에서 생체 활성에 중요한 칼슘, 인, 망간 및 철과 같은 무기질 이온의 생체 흡수를 방해한다"-출처: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 한국과학기술원 논문
논문제목: β-propeller phytase에 의한 골다공증 예방·치료 효능규명 /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 가천의과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아래의 그림은 현미 껍질에 있는 피틴산(Phytate)의 화학구조식이다. 피틴산에는 2개의 음전하를 띤 곳이 모두6개가 있으며 여기에 +2의 양전하를 띤 칼슘이 붙은 모양을 잘 표현하고 있다. 피틴산은 소장에서 이렇게 체내의 칼슘을 붙여서 체외로 빠져 나간단다. 흡수가 안되어 혈액 내 칼슘 수치가 떨어지면 몸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뼈에서 칼슘을 녹여내어 혈액속으로 보낸다. 이 피틴산은 불용성 물질 즉 체내에서 녹아서 분해되어 소화되지 않는 물질이다.
현미독성의 화학식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공주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생물학 및 생물공학전공 논문-"Saccharomyces cerevisiae CY에 의한 phytase의 생성 및 효소적 특성 / 서성원 2007년"
5개월동안 현미를 먹으며 내 체중이 급격이 줄어든 것(5kg)도 체내 미네랄 배출로 인한 것이 아닌지도 의심이 된다. 근육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뼈의 무게가 줄어든 것 즉 뼈에 축적되어야 할 칼슘과 미네랄이 내 몸 밖으로 빠져나가 혈액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여 PH와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뼈에서 무기질이 빠지는 것이 아니었는지 의심 해 본다.
현미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살빼기 효과, 체중감소 효과가 무엇을의미하는지를 엄정히 따져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든다. 물론 이러한 견해는 나의 경험에 근거한 것일 뿐임을 밝혀둔다.
출처http://m.blog.naver.com/azela/90168659749
현미독성에 관한 다른글
http://m.blog.naver.com/wun12342005/220563827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