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술을 부른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실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쿠퍼 연구소, 이스라엘 하이파대 등 연구결과 체력이 튼튼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이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에 비해 술을 마실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유산소 능력이 뛰어난 여성이 적당한 수준의 음주를 하는 비율은 유산소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의 두 배에 달했다. 여기서 적당한 수준이란 일주일에 맥주나 와인 또는 위스키를 4~7잔 마시는 걸 가리킨다. 남성의 경우에도 결과는 비슷했다. 단 남성의 적정 수준은 일주일에 14잔까지를 말한다.
적당량 이상으로 폭음할 가능성 역시 건강한 남녀에게서 높게 나타났다.2015년의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은 운동을 많이 한 날일수록 술도 많이 마시는 경향이 강했다.
http://ptgym.co.kr/?mid=nutrition&document_srl=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