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를 더 좋게 하는 영양제 복용 팁
종합영양제= 종합영양제는 음식과 함께라면 원하는 시간에 아무 때나 섭취해도 된다.
수용성 비타민 =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고 몸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매일 복용해야 한다. 음식 섭취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해도 되지만 한 가지 예외가 있다. B12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또한 비타민 C와는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한다.
지용성 비타민 = 비타민 A, D, E, K는 음식의 지방과 함께 먹어야 흡수가 잘 된다. 하지만 많은 양의 지방이나 포화지방은 필요하지 않다. 아보카도나 견과류와 같이 건강한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지방이면 충분하다.
철분 = 철분은 공복에 흡수가 가장 잘 된다. 칼슘이 철분 흡수를 방해해 두 영양소 모두 완전히 흡수되지 못한다.
미네랄 = 다량의 미네랄을 동시에 섭취하면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다. 따라서 칼슘, 아연, 마그네슘 보충제는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또한 음식과 함께 복용해야 속이 더 편하기 때문에 의사가 복용을 권장한다면 각각 다른 시간에 복용하도록 한다. 또한 개별 영양제를 베타카로틴이나 리코펜이 들어있는 종합영양제나 항산화 비타민 제제와 동시에 복용하지 않는다.
비타민 A = 임신 중인 경우 하루 복용량이 10,000 IU를 넘어가면 태아에게 선천성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흡연자에게서 폐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영양제와 처방약 = 필수적인 영양소라도 일반 약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종합영양제에 들어있는 소량의 비타민 K만으로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또한 하루 1,000 mg 이상의 비타민 E 섭취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갑상선 약의 경우, 복용 후 4시간 이내에 칼슘, 마그네슘, 철분을 섭취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