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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의 고위험군에는 과체중 및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어떤 건강문제가 발생할까?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따르면, 체중이 더 나가는 것은 체내 지방이 증가했기 때문. 체내 지방 증가는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과 관련 있다.

◆ 당뇨병 위험 9% 증가

체중이 1kg 증가하면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은 약 9% 커진다.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비만,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약물복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다. 약 494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까지 포함하면 유병률은 26.9%나 된다.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97%가 해당되는 제2형 당뇨병은 식습관과 운동, 비만과 관련이 깊다. 고열량 음식을 가급적 삼가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설탕과 같은 단순당은 줄이되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한다. 고기, 버터 등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도 줄여야 한다.

 

◆ 코골이↑ 숙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체중과도 관련이 있다. 몸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이 쌓이면 목 주변에도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데, 지방이 잘 때 기도를 눌러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 체중을 5% 감량하면 수면 시간이 21.6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중감량으로 코골이 증상이 완화돼 수면의 질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 관절염 발생 

체중이 약 4.5kg 증가하면 몸의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이 무려 18kg 증가한다. 무릎은 물론 몸의 모든 관절이 손상된다는 것을 뜻한다. 관절이 쉽게 마모되는 것은 물론,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체지방이 몸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 손상을 악화한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은 커진다.

 

◆ 심장건강 악화 

체중이 늘면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특히 복부에 살이 많은 편이라면 더욱 심장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심혈관질환이 없더라도 체중이 5% 이상 증가하면 심장구조와 기능이 악화된다. 텍사스대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이 늘어날수록 좌심실 질량이 증가했고 심장벽 두께, 질량/부피 비 역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과 상관없이 과도한 지방 축적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78440/%ec%a0%80%ec%9e%a5-%ec%b2%b4%ec%a4%91-1kg-%eb%8a%98%eb%a9%b4-%ec%96%b4%eb%96%a4-%eb%ac%b8%ec%a0%9c-%ec%83%9d%ea%b8%b8%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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