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46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각종 질병의 고위험군에는 과체중 및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어떤 건강문제가 발생할까?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따르면, 체중이 더 나가는 것은 체내 지방이 증가했기 때문. 체내 지방 증가는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등과 관련 있다.

◆ 당뇨병 위험 9% 증가

체중이 1kg 증가하면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은 약 9% 커진다.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비만,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약물복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다. 약 494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까지 포함하면 유병률은 26.9%나 된다.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97%가 해당되는 제2형 당뇨병은 식습관과 운동, 비만과 관련이 깊다. 고열량 음식을 가급적 삼가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설탕과 같은 단순당은 줄이되 식이섬유를 적절히 섭취한다. 고기, 버터 등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도 줄여야 한다.

 

◆ 코골이↑ 숙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체중과도 관련이 있다. 몸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이 쌓이면 목 주변에도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되는데, 지방이 잘 때 기도를 눌러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 체중을 5% 감량하면 수면 시간이 21.6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체중감량으로 코골이 증상이 완화돼 수면의 질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 관절염 발생 

체중이 약 4.5kg 증가하면 몸의 관절로 가해지는 압박이 무려 18kg 증가한다. 무릎은 물론 몸의 모든 관절이 손상된다는 것을 뜻한다. 관절이 쉽게 마모되는 것은 물론,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체지방이 몸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 손상을 악화한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은 커진다.

 

◆ 심장건강 악화 

체중이 늘면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특히 복부에 살이 많은 편이라면 더욱 심장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다른 심혈관질환이 없더라도 체중이 5% 이상 증가하면 심장구조와 기능이 악화된다. 텍사스대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이 늘어날수록 좌심실 질량이 증가했고 심장벽 두께, 질량/부피 비 역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과 상관없이 과도한 지방 축적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78440/%ec%a0%80%ec%9e%a5-%ec%b2%b4%ec%a4%91-1kg-%eb%8a%98%eb%a9%b4-%ec%96%b4%eb%96%a4-%eb%ac%b8%ec%a0%9c-%ec%83%9d%ea%b8%b8%ea%b9%8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218
    read more
  2. 근육양이 중요한 이유

    별다른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중년 이후 매년 1% 정도의 근육량이 줄어든다. 이는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육량은 우리 몸의 건강을 떠받드는 주춧돌이나 다름없다. 근육이 부실하면 몸의 여러 부위에서 비상신호가 켜진다. 젊었을 때...
    Date2022.02.19 Byflexmun Views514
    Read More
  3. 심장건강 지키는 방법 9가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아야 한다면 1순위는 심장일 것이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
    Date2022.02.16 Byflexmun Views516
    Read More
  4. 골다공증 여성보다 비만 남성이 더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가벼운 낙상 혹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나 심한 기침을 하는 것도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뼈는 신체가 끊임없이 분해하고 대체하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골다공증 환...
    Date2022.02.15 Byflexmun Views545
    Read More
  5. 3가지만 바꿔서 살을빼자

    체중을 한 달 만에 10㎏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살은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
    Date2022.02.14 Byflexmun Views495
    Read More
  6. 플라스틱을 살을 찌게 만든다?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능하면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에 담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플라스틱 제품에 든 물질이 지방 세포의 크기와 수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의하면 냉동식...
    Date2022.02.12 Byflexmun Views556
    Read More
  7. 밤에 한시간 더 잘자도 살이 빠진다.

    밤에 잠을 1시간 더 잘수록 칼로리 섭취량이 270kcal 감소해 충분한 수면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 수면센터(UChicago Sleep Center) 에스트라 타살리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21세에서 40세 성인 80명을 ...
    Date2022.02.09 Byflexmun Views382
    Read More
  8.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위해서 이건 알고 걷자

    단기간에 체중감량 효과를 얻으려면 걷기보단 달리기가 더 효과적이다. 그렇다고 걷기가 체중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걷기가 몸무게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 역시 무수히 많다. 하지만 몇 가지 잘못된 걷기 운동 방법이 체중감량 효...
    Date2022.02.07 Byflexmun Views613
    Read More
  9. 나이들어 아프지 않을려면 주 1회는 격렬한 운동이 필요하다.

    나이 들어 뼈, 관절, 근육 등이 덜 아프려면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 해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격렬한 운동을 해야만 만성 근골격계 통증(musculoskeletal pain)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포츠머스대 닐스 니더...
    Date2022.02.05 Byflexmun Views457
    Read More
  10. 걸음걸이로 질병 징후를 알수 있다.

    설 연휴에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자. 심각한 질병의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걸음걸이는 의외로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중추, 말초 신경의 협력에 의해 뼈와 감각 수용체, 신경 전달계, 근육을 조화롭게 움직이는 동작이다. 통증, ...
    Date2022.02.03 Byflexmun Views382
    Read More
  11. 체중이 늘면 생기는 몸의 변화

    각종 질병의 고위험군에는 과체중 및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어떤 건강문제가 발생할까?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따르면, 체중이 더 나가는 것은 체내 지방이 증가했기 때문. 체내 지방 증가는 고혈압이나 관상동맥...
    Date2022.02.03 Byflexmun Views46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03 Next
/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