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57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가벼운 낙상 혹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나 심한 기침을 하는 것도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뼈는 신체가 끊임없이 분해하고 대체하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새로운 뼈의 생성이 오래된 뼈의 손실을 따라가지 못한다.

살이 찐 남성은 골밀도가 높기 때문에 뼈가 부러질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오해로 인해 체질량이 높은 남자들이 골다공증 검사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 시카고대 의대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높은 체지방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연구팀 라제시 제인 박사는 “우리는 체지방의 높은 수치가 낮은 골밀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이러한 경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는, 체중의 영향이 지방제외체중과 체지방량에 따라 달라지고 체중이 무겁다는 이유만으로 골다공증 위험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2011~2018년 국민건강영양검사에 참여한 60세 미만 인구 1만814명의 골밀도와 체성분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에게 지방제외체중과 골밀도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놀랍게도 또 다른 발견은 특히 남성의 경우 체지방량이 더 높을수록 더 낮은 골밀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제인 박사는 “건강 전문가들은 나이가 많거나 이전에 골절을 겪은 사람, 가족력과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른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비만 환자에 대한 골다공증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내분비학회지 《임상 내분비학과 신진대사》에 실렸다. 원제는 ‘Fat Mass Has Negative Effects on Bone, Especially in Men: A Cross-sectional Analysis of NHANES 2011-2018’.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81576/%ea%b3%a8%eb%8b%a4%ea%b3%b5%ec%a6%9d%ec%9d%80-%ec%97%ac%ec%84%b1%eb%a7%8c-%eb%9a%b1%eb%9a%b1%ed%95%9c-%eb%82%a8%ec%84%b1%ec%9d%b4-%eb%8d%94-%ec%9c%84%ed%97%98-%ec%97%b0%ea%b5%a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319
    read more
  2. 단백질 합성 오류가 노화를 빠르게 한다.

    체내 단백질 합성과정에서 오류 발생으로 노화가 촉진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체내 단백질 합성에 오류가 발생하는 실험실 쥐가 그렇지 못한 쥐에 비해 18개월 내에 죽을 확률이 7배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간) 과학학...
    Date2022.03.03 Byflexmun Views549
    Read More
  3.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 더 힘든이유

    어쩌다 운동을 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 기분 탓이 아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운동을 적게 할수록 신체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비활성화시켜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운동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혈...
    Date2022.03.02 Byflexmun Views697
    Read More
  4. No Image

    신장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들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적혈구 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조혈 작용을 돕는 한편, 비타민 D를 활성화해서 칼슘 섭취에도 기여한다. 신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 음식의 간부터 줄일 것. 소금은 혈압...
    Date2022.03.01 Byflexmun Views574
    Read More
  5. 오십견 예방운동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깨 질환은 50대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50대의 경우 어깨질환으로 병원에 환자 수가 전체 질환 중 세 번째로 많았다. 어깨질환의 증상은 ...
    Date2022.02.24 Byflexmun Views569
    Read More
  6. 피곤할때 수면과 운동중에 어느것이 좋을까?

    바쁜 현대인이라면 출근 전 새벽 6시에 일어나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피곤하니까 30분이라도 푹 더 자는 게 좋을까? 꾸준한 운동과 질 좋은 수면 모두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운동하는 것과 푹 자는 것. 어느 쪽이 건강에 더 ...
    Date2022.02.23 Byflexmun Views1228
    Read More
  7.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믿기 어렵겠지만, 우리 몸 속 혈관의 길이는 약 96,561km에 달한다. 심장과 다른 근육들과 함께, 혈관은 몸의 순환계를 구성한다. 이 혈관 도로망은 혈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데, 만일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혈류가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결국 몸의 ...
    Date2022.02.22 Byflexmun Views663
    Read More
  8. 상황에 따라 올바른 자세로 자는 방법

    사람마다 잠을 잘 때 선호하는 자세가 다르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옆으로 누워 웅크리고 자는 사람도 있다. 나에게 익숙한 자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꼭 건강에 좋다고 할 수 없다. 건강 상태에 따라 더 바람직한 수면 자세가...
    Date2022.02.21 Byflexmun Views1396
    Read More
  9. 근육양이 중요한 이유

    별다른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중년 이후 매년 1% 정도의 근육량이 줄어든다. 이는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육량은 우리 몸의 건강을 떠받드는 주춧돌이나 다름없다. 근육이 부실하면 몸의 여러 부위에서 비상신호가 켜진다. 젊었을 때...
    Date2022.02.19 Byflexmun Views552
    Read More
  10. 심장건강 지키는 방법 9가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아야 한다면 1순위는 심장일 것이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
    Date2022.02.16 Byflexmun Views548
    Read More
  11. 골다공증 여성보다 비만 남성이 더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을 앓는 환자들에게는 가벼운 낙상 혹은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나 심한 기침을 하는 것도 골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뼈는 신체가 끊임없이 분해하고 대체하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골다공증 환...
    Date2022.02.15 Byflexmun Views5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05 Next
/ 10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