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허리와 그 주변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 오히려 허리 통증을 장기화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증을 완화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계속해서 사용하면 ‘급성 요통’이 ‘만성 요통’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린 이 논문에 의하면 급성 요통이 발생했을 때 무조건 약물치료를 시작해 이를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통증을 장기화하는 원인이 되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논문은 우선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98명의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주목했다. 맥길대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이 처음 허리 통증을 호소했을 때와 3개월 후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 결과, 3개월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답한 사람들은 통증이 발생할 당시에는 강한 염증 반응이 일어났지만, 이후에는 염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통증이 지속된 사람들은 이러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다.

턱 통증을 일으키는 턱관절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내용도 마찬가지였다. 증상이 회복된 사람들은 통증 시 강렬한 염증 반응을 보였다가 이후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고, 통증이 지속된 사람들은 이러한 염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만성 통증이 결국 통증 억제 혹은 염증 억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고, 동물 실험을 통해 여러 종류의 약물을 처방한 논문을 살폈다. 그러자 염증 치료에 쓰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지속적으로 적용했을 때 통증이 만성화되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환자 50만 명의 의학 정보가 담긴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도 살폈다. 그 결과,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만성 요통이 나타날 확률이 거의 2배가량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즉, 요통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약을 복용하는 것은 통증 완화를 위한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에 주의를 요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환자 및 동물 연구 데이터베이스와 환자 관찰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약의 효과를 살피는 표준적인 연구 방법은 요통이 있는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항염증제와 위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돼야 하는데, 이번 연구는 이러한 방식의 연구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후속 연구를 통해서도 동일한 연구 결과가 도출된다면, 급성 요통에 대한 치료 방법에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 동의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미국 듀크대 통증치료프로그램 책임자인 토마스 뷰하이트 박사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이번 연구는 (요통이 있을 때)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를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즉, 급성 요통이 발생했을 때 항염증제를 먹고 주사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유 방법은 아니라는 것.

요통이 있는 사람은 운동, 물리치료, 마사지 등 비약물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작할 것이 권고된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만약 비약물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 약물치료를 시작해볼 수 있겠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397734/%ed%97%88%eb%a6%ac-%ed%86%b5%ec%a6%9d-%ec%99%84%ed%99%94%ed%95%98%eb%8a%94-%ec%95%bd-%ec%98%a4%ed%9e%88%eb%a0%a4-%eb%a7%8c%ec%84%b1%ed%86%b5%ec%a6%9d-%ec%9c%a0%eb%b0%9c-%ec%97%b0%ea%b5%ac/

 


  1. 대흥헬스 탄 음식, 정말 암을 유발할까? 과학적 근거 총정리

    탄 음식, 정말 암을 유발할까? 과학적 근거 총정리 들어가며 토스트의 검게 탄 부분을 칼로 긁어내고, 고기의 탄 부분을 잘라내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에게 습관이 됐다. "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는 말이 거의 상식처럼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
    Date2026.03.03 Byflexmun Views234
    Read More
  2. 도화 헬스 어릴 때 먹는 음식, 체중이 아니라 '뇌'를 바꾼다 — 최신 연구가 밝힌 충격적 사실

    어릴 때 먹는 음식, 체중이 아니라 '뇌'를 바꾼다 — 최신 연구가 밝힌 충격적 사실 들어가며 "어릴 때 좀 먹었어도, 크면서 빠지면 되지 않나?" 많은 부모가 이렇게 생각한다. 실제로 성장기에 통통했던 아이가 성인이 되어 정상 체중을 회복하...
    Date2026.02.26 Byflexmun Views185
    Read More
  3. 염리 헬스 쓴맛 음식 먹었을 뿐인데… 뇌가 "운동했어?"라고 착각한다고?

    쓴맛 음식 먹었을 뿐인데… 뇌가 "운동했어?"라고 착각한다고? 다크초콜릿 한 조각, 블루베리 한 줌, 녹차 한 잔. 이 쓴맛이 당신의 뇌를 깨우고 있었습니다. 일본 연구팀이 밝혀낸 놀라운 사실 최근 국제학술지 **현대 식품과학연구(Current Research ...
    Date2026.02.20 Byflexmun Views195
    Read More
  4. 용강헬스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칼로리 계산’은 그만? 확 바뀐 요즘 다이어트 트렌드 총정리!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칼로리 계산’은 그만? 확 바뀐 요즘 다이어트 트렌드 총정리!안녕하세요! 다이어트할 때마다 음식 뒷면 칼로리 숫자부터 확인하시나요? 혹시 **"하루 500칼로리만 먹어야지"**라며 굶고 계신다면, 이제 그 방법은 **'옛말'**이 되었습니...
    Date2026.02.13 Byflexmun Views199
    Read More
  5. 마포 헬스 간헐적 단식, '언제' 먹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간헐적 단식, '언제' 먹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대만국립대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똑같은 16:8 단식을 하더라도 식사 시간이 앞쪽으로 당겨질수록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1. 세 가지 식사 유형...
    Date2026.02.11 Byflexmun Views247
    Read More
  6. 애오개 헬스 "공복 올리브유가 지방을 태운다?"… 당신이 속고 있는 마케팅의 늪

    공복 올리브유, 무엇이 진실일까? 1. "지방 연소 모드"는 과장된 표현 광고에서 흔히 말하는 "간이 지방 연소를 지시한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간의 역할: 지방을 태우라고 명령하는 사령관이 아니라, 들어온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저장하는 관...
    Date2026.02.09 Byflexmun Views198
    Read More
  7. 아현 헬스 [충격] 아빠의 '비타민 과다복용', 태어날 아이 뇌 망치고 얼굴 기형 만든다

    연구 핵심 요약: "아빠의 과한 영양제가 아이의 얼굴을 바꾼다" 실험 내용: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이 수컷 쥐에게 고용량 항산화제(NAC, 셀레늄)를 6주간 투여. 충격적인 결과: 자녀 쥐에게서 안면 기형(좁은 미간, 작은 머리 등) 발생. 이는 엄마가 ...
    Date2026.02.06 Byflexmun Views217
    Read More
  8. 공덕 헬스 "녹차는 어떻게 근육을 지키는가?"

    "녹차는 어떻게 근육을 지키는가?" 단순히 운동만 해서는 부족한 노화성 근감소, 녹차가 강력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1. 근육의 세포 엔진(미토콘드리아) 부스터 녹차의 핵심 성분인 카테킨은 근육 세포 내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
    Date2026.02.02 Byflexmun Views211
    Read More
  9. 공덕역 헬스 "당신이 마신 해독 주스, 간에게는 '독성 폭탄'이었다"

    "당신이 마신 해독 주스, 간에게는 '독성 폭탄'이었다" 간 해독하려다 '독'이 되는 위험 사례 구분 위험성 및 부작용 전문가의 의견 주스 클렌즈 단백질 결핍, 과도한 과당으로 인한 지방간 유발 해독 효소 활성화 증거가 부족함 커피 관장 ...
    Date2026.01.29 Byflexmun Views165
    Read More
  10. 대흥 헬스 40년 만에 뒤집힌 미국 식단 가이드라인의 충격 그 두번째

    [단독] "삼겹살·치즈 마음껏 먹어라?"…美 정부, 20년 만의 식단 대혁명! : '탄수화물은 범죄' 단백질 2배 폭증 권고, 한국인 65%는 근육 녹는 중? "고기 끊지 마세요" 미국의 파격 변신 단백질 권장량 2배 점프: 기존 체중 1kg당 0.8g...
    Date2026.01.28 Byflexmun Views1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8 Next
/ 12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