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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잘 마셔 체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심부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Middle age serum sodium levels in the upper part of normal range and risk of heart failure)가 지난 4월 나온 바 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물을 마셔 혈액 속 나트륨 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심부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중년의 혈청 나트륨 수치가 적정 수준을 초과하는 것이 나중에 좌심실 비대증과 심부전을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체수분 지침은 신체의 필요에 따라 다르지만 1.5~2ℓ의 하루 수분 섭취가 권장량”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을 느끼고 물을 마시게 되지만 노인들은 갈증 충동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이뇨제와 같은 체액 손실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심장질환의 장기적인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서히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수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물을 잘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물 잘 마시는 법

△무기질 많다고 좋은 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부터 해양 심층수, 미네랄워터, 알칼리 이온수까지 물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대개 비싼 물일수록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불소 등 미네랄(무기질)이 풍부하다.

물속의 무기질 양은 경도(硬度)로도 표현된다. 경도는 물속에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이 함유되어 있는 정도를 말한다. 물의 경도는 생수병 뒷면의 미네랄 함량 표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기질이 많은 비싼 물일수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먹는 물의 수질 기준은 경도 300ppm 이하이며, 비싼 물들은 대개 경도가 이 기준에 가깝다고 광고하지만 무리해서 비싼 물을 사 먹을 필요는 없다”며 “무기질은 다른 음식으로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수돗물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수돗물과 생수의 무기질 함량은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단지 생수는 통상 물맛을 좋게 하기 위해 염소 소독을 하지 않고 자외선 살균 과정만 거친다”며 “수돗물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도 염소 소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염소 냄새가 싫다면 끓여서 먹으면 된다. 물을 끓이면 용존 산소량이 감소해 물맛이 떨어지지만, 끊인 물을 냉장고에 놓아두면 다시 용존 산소량이 증가하면서 물맛이 좋아진다.

△건강에 좋은 건 미지근한 물

물은 시원해야, 즉 섭씨 5~10도 정도로 냉장 보관해야 청량감이 좋다. 하지만 건강만 생각한다면 사실 미지근한 물이 제일 좋다.

전문가들은 “찬물이 몸속에 들어가면 내장을 차게 만들어 몸이 긴장하고,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소화기관을 배려한다면 상온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미지근한 물은 맛이 없으므로 적당히 차갑게 해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물을 무작정 많이 마시는 것은 너무 적게 마시는 것만큼 해롭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너무 많이 마시면 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수분 균형이 무너지면 몸에서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영양분이 빠져나가면서 몸에 이상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현대의 질환 가운데 많은 것들이 잘못된 수분 섭취에 따른 수분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며 적당한 수분 섭취를 강조한다.

적당한 수분 섭취량은 어른 기준으로 하루 1~2ℓ 정도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은 1061㎖, 여성은 868.5㎖로 권장량에 한참 못 미친다.

그러므로 많이 마신다는 느낌으로 마셔야 권장량에 가까울 수 있다. 물을 권장량만큼 마시도록 노력하되 음식을 너무 짜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트륨은 수분을 붙잡는 성질이 있어 쓸데없이 짜게 먹으면 물이 몸에 축적되면서 살을 찌우는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냉수 한 컵 변비에 도움

물을 너무 차갑게 마시면 안 좋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을 한 컵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소화불량이나 위산과다인 사람은 속이 쓰릴 때 물을 한 컵 천천히 마시고 흡연자는 독성물질이 몸 밖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보통 사람보다 더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비만인 사람은 식사 전 물을 한 컵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무더운 날 운동을 앞두고 물과 소금을 미리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운동 전보다 운동 중 또는 운동 뒤에 갈증이 풀릴 정도로 틈틈이 약간씩 마시는 게 훨씬 좋다.

1시간 이상 격렬하게 운동할 때는 이온음료가 무기질 나트륨 등을 보충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일 때는 맹물과 이온음료의 효과가 비슷하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400876/%eb%ac%bc-%ec%9e%98-%eb%a7%88%ec%85%94%ec%95%bc-%ec%8b%ac%eb%b6%80%ec%a0%84-%ec%9c%84%ed%97%98%eb%8f%84-%ec%a4%80%eb%8b%a4%eb%8a%94%eb%8d%b0%ec%9e%98-%eb%a7%88%ec%8b%9c%eb%8a%94-%eb%b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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