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9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허리둘레가 늘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30주 동안 먹은 생쥐가 비만·당뇨병에 걸렸으며, 이는 불안·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라리사 보브로프스카야 부교수(신경화학·생화학)는 “이번 연구로 만성 비만·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보강됐다”고 말했다. 비만과 당뇨병이 중추 신경계를 손상시켜 정신 장애를 일으키고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입증됐다는 것이다. 그녀는 “비만 환자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약 55% 높아지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이 비율의 약 2배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50년 1억 명에 이를 전망이다.

연구팀은 생후 8주 이상 된 생쥐를 30주 동안 표준 식단 그룹 또는 고지방 식단 그룹에 무작위 배정했다. 또 이들 생쥐에 대한 음식 섭취량, 체중, 혈당 수치 등을 관찰해 분석했다.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인 쥐는 표준 식단의 음식을 먹인 쥐보다 체중이 더 많이 늘었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고,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유전자 변형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생쥐는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였을 때 뇌의 인지 기능이 뚝 떨어졌고 병리학적 변화가 뚜렷했다. 연구팀은 비만과 노화, 당뇨병이 결합하면 인지 능력의 저하,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정신건강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Long term high fat diet induces metabolic disorders and aggravates behavioral disorders and cognitive deficits in MAPT P301L transgenic mice)는 ≪대사성 뇌 질환(Metabolic Brain Disease)≫ 저널에 실렸고 미국 건강의학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소개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408114/%ea%b8%b0%eb%a6%84%ec%a7%84-%ec%9d%8c%ec%8b%9d-%ec%98%a4%eb%9e%98-%eb%a8%b9%ec%9c%bc%eb%a9%b4-%eb%87%8c-%ed%98%bc%eb%9e%80%ea%b9%8c%ec%a7%80-%ec%b4%88%eb%9e%98%ec%97%b0%ea%b5%ac/


  1. 공덕역헬스 소염진통제가 통증을 장기화 시킬수 있다.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같은 소염제로 통증을 치료하면 장기적으로 통증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이는 전통적인 치료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진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
    Date2022.07.28 Byflexmun Views203
    Read More
  2. 공덕동헬스 운동 전중후 뭘 먹어야 좋을까?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전후로 적절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근육 회복에 기여하는지,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하는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정리했다. ◆ ...
    Date2022.07.27 Byflexmun Views307
    Read More
  3. 공덕헬스 몸안에 염증을 줄여주는 음식들

    강황은 그렇다쳐도 사골이 염증을 줄인다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음료 중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많다. 많다. 만성염증은 심각한 상태가 되기까지는 알기 쉽지 않다. 체중 증가, 피로, 관절 통증, 피부 트러블, 소화불량 등이 만성염증의...
    Date2022.07.26 Byflexmun Views322
    Read More
  4. 공덕역피티 하루 몇끼 먹는 것이 적당할까?

    하루 끼니를 세 번에 나눠 먹는 행위는 산업혁명 이후에나 정립된 ‘현대적’ 식습관이다. 즉, 하루 세끼는 진화 혹은 생물학적으로 검증된 섭생법이 아니라, 기껏해야 삼백 년도 안 된 사회문화적 습관에 가깝다. 그럼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건강...
    Date2022.07.21 Byflexmun Views250
    Read More
  5. 공덕동피티 치즈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vs 해롭다.

    모든 음식에 치즈를 넣을 기세다. 피자, 파스타야 그렇다 치고 떡볶이, 김치볶음밥, 불닭발에도 치즈를 얹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0년 전 1인당 연간 2kg이었던 치즈 소비량은 최근 두 배에 육박하는 3.7kg까지 늘었다. 소비량이 늘면서 치즈가 살 빼는 ...
    Date2022.07.16 Byflexmun Views278
    Read More
  6. 공덕피티 운동중 이온음료 마시는 방법

    운동 전후 최고의 음료는 물이다. 다만 요즘같이 더울 때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탈수와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이온 음료를 고려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맨스 헬스’에 따르면 60분 이상 이어지는 고강도 훈련 때는 이온 음료를 선택하는...
    Date2022.07.14 Byflexmun Views356
    Read More
  7. 공덕역헬스 단백질이 부족할때 생기는 현상들

    ‘단백질’ 하면 흔히 근육을 떠올리지만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감이 높아지는 것도 뜻밖에 단백질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단백질은 근육, 장기, 뼈, 혈액 등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를 돕고 호르몬, 항체를 구성하는 주요 ...
    Date2022.07.13 Byflexmun Views296
    Read More
  8. 공덕동헬스 기름진 음식이 뇌를 죽인다.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허리둘레가 늘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
    Date2022.07.12 Byflexmun Views197
    Read More
  9. 공덕헬스 배고프면 정말 화가 날까?

    미국의 온라인 영영사전 ‘메리엄 웹스터(Merriam-Webster)’에는 hangry라는 영어 단어가 등재돼 있다. 이 단어는 “배가 고프면(hugry) 화가 난다(angry)”라는 뜻의 합성어다. 탄수화물 등 영양분의 부족 때문에 “배가 고프면 ...
    Date2022.07.11 Byflexmun Views222
    Read More
  10. 공덕역피티 공팡이부분만 잘라내면 먹어도 괼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음식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 취급 업체 1079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가정에서도 위생에 바짝 신경 써야 할 시...
    Date2022.07.09 Byflexmun Views2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