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1(티아민)이 특히 여성들의 두통과 편두통 예방에 좋다.
얼마 전 세계 인구의 약 14%가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편두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허난대 의대 연구결과 비타민 B2가 아니라 비타민 B1이 편두통의 위험을 7%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로 식생활 패턴이 편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추가됐다. 이전 연구들은 비타민 D, 오메가 3,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등이 편두통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대 의대 리처드 립튼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타민 B1 대신 비타민 B2 보충제가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는 비타민 B2 섭취와 편두통 사이에서 중요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새로운 연구는 식이 B1이 편두통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였다. 2016년 한 사례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으로 인한 구토는 티아민, 즉 비타민 B1의 결핍을 초래하고 또한 더 많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당시 연구는 비타민 B1 보충제가 이같은 편두통 주기의 잠재적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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