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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냉수)로 샤워하면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려운 피부를 가라앉히는 것부터 두피(머리 피부)의 건강을 개선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샤워 중에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면 깜짝 놀라기도 하며, 수도 꼭지를 틀자마자 찬물이 쏟아지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건강에 좋다는 찬물 샤워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

미국 뉴욕 사우스 나약에 있는 전문 물리치료·침술 건강센터인 ‘선달라 웰니스(Sundala Wellness)’의  비안카 벨디니 물리치료사는 “너무 찬 물로 샤워를 하면 (뇌와 내부 장기 사이에 신호를 보내는) 미주 신경이 높은 자극을 받아 기절하거나, 메스꺼움과 숨가쁨을 느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찬물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몸이 적절히 적응할 수 있게 물의 온도를 조금씩 낮춰가는 게 바람직하다. 수도 꼭지를 뜨거운 상태에서 찬 상태로 확 바꾸지 않아야 한다.

특히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만성병을 앓고 있다면 찬물로 샤워를 해도 좋은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봐야 한다. 또한 천둥과 번개가 칠 때는 찬물 샤워를 피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토대로 ‘찬물 샤워의 놀라운 건강 효과’를 소개한다.

1.가려운 피부를 가라앉힐 수 있다.

찬물 샤워는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습진, 건선, 일광 화상 또는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킬 수 있다. 찬물은 가려움증과 자극받은 피부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이 꽤 심한데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한층 더 민감해진다. 시원한 물은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주지만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약물 치료와 철저한 보습,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제거 등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2.장이 좋아질 수 있다

찬물 샤워를 하면 장의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장은 건강 측면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므로 항상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각별히 힘써야 한다. 장은 면역체계, 수면, 심장과 뇌의 기능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찬물 샤워는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 안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한다. 소화기 계통에도 이롭다. 몸이 일시적으로 따뜻한 상태에서 찬 상태로 바뀌면 평활근 세포가 좋아져 위장, 내장, 심혈관계의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3.운동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운동을 격렬하게 한 뒤 찬물로 샤워하면 몸 상태가 더 빨리 회복된다. 고강도 운동 및 훈련을 할 경우 근육 섬유가 잘게 찢어질 수 있다. 이런 미세한 파열은 조직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근육통(지연성 근육통: DOMS)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얼음 목욕, 찬물 샤워를 하면 이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국제학술지 ≪스포츠의학(Sports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2015년)를 보면 섭씨 10.6~15도(화씨 51~59도)의 물에 11~15분 동안 몸을 담그면 근육통 진정 효과가 가장 높다. 찬물에 몸을 담그면 인체 조직의 미세한 외상으로 인한 통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4.두피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두피 모발 관리사 윌리엄 고니츠는 “매일 오랜 시간에 걸쳐 뜨거운 샤워를 하면 두피의 건강에 좋은 오일이 없어지고 두피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와 두피에는 고유한 자연적인 오일과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뜨거운 물로 매일 자주 오일과 미생물을 없애면 두피의 오일과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고, 두피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숙주가 될 수 있다. 피부과 의사 라바냐 키르슈난 박사는 “뜨거운 물 샤워는 민감한 두피를 더 건조시키고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습진, 비듬(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을 악화해 머리털이 약해지고 빠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에 시원하게 할 수 있는 찬물 샤워는 탈모와 염증의 예방에 좋다.

5.부기를 줄일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메드스파 스킨랩(Los Angeles medspa SkinLab)의 소유주이자 유명한 미용사인 조슈아 로스는 “찬물 샤워는 피부의 부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집에서도 똑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샤워가 끝날 무렵 물을 서서히 식힌다. 마지막에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게 하고 30초~1분 동안 찬물로 최대한 오래 샤워를 한다. 이는 서두르지 않고도 얼음 목욕을 하는 것과 비슷한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찬물 샤워는 처음에는 30초 동안 한 뒤, 최대 5분까지 견딜 수 있게 30초 간격으로 찬물 샤워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27884/%ec%b0%ac%eb%ac%bc-%ec%83%a4%ec%9b%8c%eb%a5%bc-%ed%95%98%eb%a9%b4-%ea%b1%b4%ea%b0%95%ec%97%90-%ec%b0%b8-%ec%a2%8b%eb%8b%a4%eb%8a%94%eb%8d%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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