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안좋다더니 소량은 치매예방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2 파인트(약 1100cc)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매일 적어도 3 파인트(약 1700cc) 이상 마시는 술꾼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0% 더 높았다. 연구팀은 “ 술을 삼가는 것이 치매에 대한 보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맥주 한 잔에는 약 16g의 에탄올이 들어 있고, 중간 크기의 와인 한 잔에는 약 18g이 들어있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대상자들 중 치매에 걸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40년의 추적 연구 기간 동안 2124 명이 치매에 걸렸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가끔씩 마시거나 소량이나 적정량을 마시는 사람들은 치매 발생 확률이 22% 낮았다. 또 하루에 2.5 파인트(약 1400cc)를 마시는 사람들은 비음주자에 비해 치매 진단을 받을 위험이 3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음을 하는 술꾼들도 비음주자에 비해 치매 발생 확률이 19%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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