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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다음날 공복감이 생겨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오후 10 시에 식사를 한 사람들은 오후 6 시에 식사를 한 사람들에 비해 다음날 칼로리가 덜 소모되고 공복 호르몬 수치도 더 높았다.

또 식사 후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체의 화학 물질 수치도 낮아 체중을 늘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니나 부요비치 박사는 “밤늦은 시간인 오후 10시에 먹는 것은 공복감 수준, 먹은 후에 칼로리를 태우는 방식, 그리고 지방을 저장하는 방식에서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20~60 세 사이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오후 6시에 일찍 저녁식사를 하는 그룹과 같은 식단을 오후 10시에 먹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들의 공복감이나 식욕 수준을 기록하고 혈액 샘플과 체온, 에너지 소비량 등을 매일 측정했다.

연구팀은 운동, 자세, 수면 및 빛에 대한 노출 등 식욕이나 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통제했다. 연구 결과 오후 10 시에 늦게 식사를 하면 다음날 그렐린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달거나 짠 음식에 대한 식욕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은 증가하는 반면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는 낮았다.

또한 늦게 식사를 한 그룹은 칼로리가 더 천천히 소모되면서 지방은 더 많이 생성됐다. 연구팀의 프랭크 쉬어 박사는 “이번 연구는 초저녁에 하는 식사와 밤늦게 하는 식사의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며 “칼로리 섭취, 신체 활동, 수면 및 빛 노출과 같은 혼란스러운 변수를 제어함으로써 실제 생활에서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가 식사 타이밍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 의하면 밤늦게까지 먹으면 혈당 수치가 증가해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연구 결과(Late isocaloric eating increases hunger, decreases energy expenditure, and modifies metabolic pathways in adults with overweight and obesity)는 의학 저널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32341/%ea%b0%99%ec%9d%80-%ec%8b%9d%ec%82%ac%eb%9f%89%ec%9d%b4%eb%9d%bc%eb%8f%84%eb%b0%a4%eb%8a%a6%ea%b2%8c-%eb%a8%b9%ec%9c%bc%eb%a9%b4-%ec%82%b4%ec%b0%8c%ea%b8%b0-%ec%89%ac%ec%9a%b4-%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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